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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지식교실

[금융지식] 돈이란 무엇인가? 위조지폐만이 가짜돈이 아니다!

by 히르찬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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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란 무엇일까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돈은 어떤 건가요? 오늘은 이 돈에 대한 생각을 바꿔보려 합니다. 우리는 돈이란 잘못된 상식으로 큰 함정에 빠져있습니다. 저는 오늘 '가짜 돈'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합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가짜 돈은 무엇인가요? 가장 대표적인 게 '위조지폐' 아닐까요? 하지만 위조지폐가 아닌 법으로도 인정이 되어 있는 가짜 돈이 존재한다면 어떡하실 건가요? 우리는 이 가짜 돈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야 됩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부자의 길에 한층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지금 말하고 있는 '가짜 돈'은 어떤 돈을 뜻할까요? 바로 화폐, 즉 '현금'입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지? 현금이 가짜 돈이라고?"

 

 

지금부터 제가 드리는 말과 이야기들은 저만의 생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글에 대해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고 공감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저 녀석은 거짓말쟁이에 사기꾼이야!"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거짓말쟁이와 사기꾼이 아니기 때문에 당당하게 제가 생각하는 가짜 돈, '현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오늘 이 글이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지갑에 항상 있는 현금, 또 예금과 적금에 넣은 돈 또한 '현금'에 일부라 이야기합니다.

 

현금을 보관하는 일, 현금을 간직하는 일이 꼭 아무도 모르는 내 방 어딘가에 넣어두고, 아무도 읽지 않는 책에 꽂아 숨겨 놓고, 오로지 나만 열 수 있는 금고에 넣어 보관 일뿐만 아니라 우리가 흔히 은행을 통해 보관하는 적금과, 예금도 현금을 보관하는 일입니다. 

 

이 현금들은 '가짜 돈'입니다. 

 

왜 현금을 가짜 돈이라고 부를까요?

 

예전 포스팅에도 한 번 언급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 화폐 가치 정하는 방법

 

위 포스팅에 제가 현금은 가짜 돈이라고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위 글만 잘 읽어도 오늘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할지 오늘 글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알게 되실 겁니다.

 

저는 저번 포스팅에 화폐(현금)는 교환증에 일부라 했습니다. 우리가 사고 싶은 물건을 사고 싶을 때 해당 물건의 가치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게 가격이고 이를 교환할 수 있게 만든 게 바로 '화폐(현금)'이라 했습니다.

 

 

쉽게 요약하면, 현금은 교환에 필요한 교환증에 불과합니다. 

 

그런 교환증을 보관만 하면 돈을 불릴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냥 그 교환증은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오히려 "화폐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와 같은 이야기만 듣고 말하게 될 겁니다. 

 

우리는 이 현금이 돈이 아닌 교환증이란 것을 꼭 인지하고 있어야 됩니다.

 

저는 투자를 꾸준히 하고 있고 이제는 투자가 필수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래서 다른 지인들에게 이제는 투자를 꼭 해야 된다고 자주 이야기를 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생각은 저와 다르겠죠, 당연합니다. 모든 사람들에 생각의 차이는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들은 저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투자? 투자해서 돈 잃으면 어떻게 해? 난 그냥 예적금 할래.." 아마 여러분들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으신가요? 

 

현금을 보유하는 일(예금, 적금 포함)은 돈을 지키는 일일까요? 

 

앞서 우리가 알고 있는 현금은 교환증, 즉 가짜 돈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돈이란 스스로 가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환증이 스스로 가치가 오르고 내릴까요? 그냥 종이 쪼가리인데? 현금은 그냥 종이예요, 돈으로 둔갑한 종이일 뿐입니다.

 

다시 이야기할게요, 현금을 보유하는 일(예금, 적금 포함)은 돈을 지키는 일일까요? 

 


 

10년 전, H기업의 아이스크림이 당시 300원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날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으면 저금통에서 300원을 꺼내 동네 슈퍼마켓에서 사 먹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스크림이 현재 얼마일까요? 시중 마트에서 안 본 지 좀 돼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현재 1,2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아이스크림이 300원에서 현재 1,200원의 가치까지 올라갔습니다. 10년 동안 4배가 상승한 거죠,

 

그럼 현금에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됐을까요? 현재 1,200원은 10년 전의 300원 가치가 됐다는 것과 같습니다. 즉 현금의 가치는 4배가 떨어진 겁니다.

 

자, 현금을 보유하는 일은 과연 돈을 지키는 일일까요? 시간이 지나면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현금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합니다. 매년 물가만큼 하락한다고 생각해도 될 거 같아요, 보통 1% ~ 2% 내외 물가가 상승하니 현금을 그냥 보유하는 일은 매년 1% ~ 2% 내외로 가치가 하락합니다. 

 

즉 현금을 그냥 보유하는 일 또한 매년 돈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현금을 보유하는 일도 돈을 잃는 행위지만 투자를 하면 더 큰돈을 잃을 수 있잖아요?"

 

이쯤 되면 이런 질문이 나올 거 같아요,

 

네, 투자를 하면 1% ~ 2%로 하락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잃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훨씬 더 크게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현금 보유는 상승할 수 없고 또 그냥 하락만 합니다. 

 

"그럼 투자는 50 : 50 확률이겠네요?... 그냥.. 1% ~ 2%씩 잃을게요.."

 

저는 왜 투자를 할까요? 50대 50 확률로 돈을 잃게 만들까요? 저도 사람입니다. 돈 잃는 거 그 누구보다도 싫어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50대 50 확률이 아닌 99%의 확률로 돈을 불릴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공부만 하면 돼요,

 

돈은 무엇일까요?

 

돈은 스스로 가치가 떨어지기도, 가치가 올라가기도 합니다. 

 

즉 돈은 자산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가지고 있는 현금을 이용해 자산을 사야 됩니다. 주식, 채권, 어음, 부동산 등 자산을 사야 됩니다. 스스로 가치를 올릴 수 있는 것들을 사야 됩니다. 똑똑하고 건강한 자산들을 말이죠,

 

똑똑하고 건강한 자산들을 산다면 얘네들은 스스로 가치를 올립니다. 그때 시장이 허락한 가치만큼 요, 그때 시장이 10%까지 상승을 허락한다면 10%까지 가치가 올라갈 수 있고 50%까지 허락한다면 50%까지도 오를 수 있습니다.

 

똑똑하고 건강한 자산들을 산다면 50대 50 확률로 잃거나 얻거나가 아니라 99 대 1 확률로 얻기만 할 겁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돈은 스스로 가치를 정할 수 있습니다. 얼마큼? 그날 시장이 허락한 만큼요,

 

돈으로 둔갑한 현금은 스스로 가치를 떨구기만 하죠, 시장이 50%만큼 오르라고 허락을 해도 현금은 떨어지기만 합니다. 현금은 가짜 돈입니다. 가짜 돈을 보유하는 일을 하지 말고 진짜 돈인 자산을 보유하려 노력해야 됩니다.

 

돈을 잃는 게 두렵다고 현금을 보유하는 일은 가짜 돈을 보유하는 일이고 또 지키는 것이 절대 아님을 꼭 알아야 합니다.

 

물론 제 말에 모두가 공감을 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거짓말쟁이도 사기꾼도 아닙니다. 제 스스로가 당당하기 때문에 이야기합니다. 현금을 보유하지 말고 현금을 자산으로 바꾸고 자산을 보유하세요.

예금/적금이 어떻게 현금 보유라는 걸까?

 

물론 정확하게 따지자면 예금, 적금 또한 하나의 금융상품으로 현금을 보유하는 일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자산일 수 있겠죠, 또한 기업 재무제표를 보면 유동성 자산으로 많이 쓰입니다. 

 

제가 왜 예금과 적금을 현금 보유라 했냐면, 바로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금리를 재공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90년 대처럼 은행금리가 15% ~ 30% 정도였다면 '자산'이라고 이야기했을 겁니다. 정말 너무나 안전한 자산, "투자 왜 해? 그냥 예적금만 해!"라고 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은행 금리가 어떨까요?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현재 연 0.5%입니다. 그리고 시중은행의 금리는 0.1% ~ 0.7% 사이입니다. 물론 우대금리 포함하면 1% 내외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매년 물가상승률이 얼마라 했죠? 1% ~ 2% 내외입니다. 은행 예적금은 1%도 안 됩니다. 어떻게 겨우겨우 우대금리 조건을 맞춰야 1% 조금 넘습니다.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도 못하는 예적금 또한 돈의 가치를 잃게 만드는 일입니다. 

 

특히 적금은 금리가 반이나 줄죠, #적금 금리가 반이 준다는 이야기는 추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예금과 적금도 현금 보유처럼 가치를 계속 잃게 만드는 일입니다. 일반 보유보다는 조금 더 낮게 가치를 잃을 뿐, 가치를 잃는 것은 똑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적금을 현금 보유라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요하고 싶습니다. 현금을 보유하는 일 또한 돈을 지키는 것이 아닌 잃는 것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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