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장주란, 배당을 꾸준히 늘려오는 주식을 말합니다.
보통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과 배당을 꾸준히 늘려오는 기업은 대부분 기업의 규모가 크고 튼튼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기업이 탄탄해야 배당을 지급하고 배당을 매년 증가시킬 수 있겠죠?
그래서 배당성장주는 기업의 안전성과 수익성을 같이 가져갈 수 있는 주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그럼 오늘은 안전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VIG ETF를 소개하겠습니다.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 (Ticker: VIG)]
▶뱅가드 자산운용사에서 운용을 하는 ETF이며 티커는 VIG를 이용합니다.
▶추종지수는 'NASDAQ US Dividend Achievers Select Index'를 추종합니다.
# 추종지수에 '나스닥'이 붙었지만 나스닥 지수 내에 있는 배당성장주 기업만 있는 게 아닙니다.
# 미국 내 배당성장주 기업을 추종합니다.
# 나스닥 기업에서 만든 지수이기에 이름에 '나스닥'이 들어간 거 같습니다.
▶자산규모는 약 520억 달러로, 원화로 약 56조 7천억 원의 규모를 가진 ETF입니다.
▶운용보수는 0.06%로 아주 저렴합니다.
▶상장일은 2006년 04월 21일로 약 16년의 기간을 가진 ETF입니다.
#운용전략
▶VIG는 Nasdaq US Dividend Achievers Select Index을 추종합니다.
▶배당금 증가 기록이 있는 회사의 기업에 투자하여 목표 지수를 추종하려 합니다.
▶인덱스를 구성하는 주식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중을 두었습니다.
#Nasdaq US Dividend Achievers Select Index, 어떤 지수일까요?
▶나스닥에서 만든 지수입니다.
▶정기 배당을 하면서 배당을 10년 이상 증가해온 기업의 지수입니다.
# VIG ETF는 미국 내 배당을 10년 이상 증가해온 기업의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 10년 이하인 기업들은 지수에 있지 않습니다.
▶국가 비중은 미국 99%로 미국 기업에만 투자를 합니다.
▶대형주 82.90%, 중형주 14.59%, 소형주 2.5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방어 섹터가 17.85%로 가장 높습니다.
▶산업 섹터 15.88%, 헬스케어 섹터 15.50%, 기술 섹터 13.68%의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 섹터 또한 전체적으로 다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유독 한 곳에 쏠려 있는 섹터는 없습니다.
▶총 216개 기업 중 상위 10개 기업이 34.7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배당성장 기간
월마트 : 47년
마이크로소프트 : 17년
프록터앤겜블 : 64년
존슨앤존슨 : 58년
홈디포 : 11년
유나이티드헬스그룹 : 11년
비자 :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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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장 기업들은 보통 규모가 큰 기업들이 많습니다.
▶또한, VIG ETF의 기업들은 경기 방어주의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 소비자 방어 섹터는 필수 소비재 섹터로서 사람들이 살기 위해 필수적으로 소비해야 되는 섹터입니다.
# 우리는 경기가 안 좋아도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사야 됩니다.
- 월마트, P&G 등
# 헬스케어 섹터 또한 우리가 필수적으로 소비해야 되는 섹터입니다.
# 우리는 경기가 안 좋아도 아플 수 있습니다. 즉 경기와 상관없이 건강 관리를 해야 됩니다.
- 존슨앤존슨,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등
# 단, 배당성장주라서 경기방어주가 있는 것이 아닌, VIG ETF의 투자 전략상 있는 겁니다.
# 배당성장주와 경기방어주는 무관합니다.
※상장 이후 $ 10,000를 투자했을 시 얻는 연평균 수익률 (배당금 재투자)
▶전반적으로 시장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지만 시장보다 앞서 나간 시기도 많이 있습니다.
▶2010년도부터 성장주가 빛을 받았던 시기입니다.
# VIG ETF는 성장은 느리고 배당만 증가하는 기업도 있지만 성장성까지 높은 기업들도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비자와 같은 기업들은 성장과 배당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기업입니다.
# 또한 배당의 증가는 주가에 긍정적인 도움을 줍니다.
# VIG ETF의 기업들이 배당을 꾸준히 증가하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 그러므로 VIG ETF의 성장률은 시장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배당의 특성을 지닌 ETF이기 때문에 배당 덕분에 하락장에 큰 방어가 된 것 같습니다.
▶배당주의 역할로 하락장은 시장보다 방어력이 아주 높습니다.
▶다만 상승장에서는 조금은 부진한 모습을 보입니다.
# 최근 10년은 기술주의 성장률이 아주 높았습니다.
# 기술주의 비중이 많은 SPY ETF가 상승장에서 더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VIG ETF를 상장 이후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연평균 9.58%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의 연평균 수익률은 SPY ETF와 비슷합니다.
# 그렇지만 하락장에선 SPY ETF보다 방어력이 아주 높았습니다.
# SPY ETF를 최대 상승장에서 매도하고 나오지 않는 이상 VIG ETF가 더욱 좋습니다.
▶VIG ETF는 벤치마크인 Nasdaq US Dividend Achievers Select Index와 비슷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VIG ETF의 연평균 수익률은 VTG ETF (NAV - 순자산가치)와 아주 비슷합니다.
▶다만, Nasdaq US Dividend Achievers Select Index의 연평균 수익률 보단 조금 저조한 모습입니다.
▶배당수익률 : 1.61%
▶연예상 배당금 : $2.23
▶5년 평균 성장률 : 6.13%
▶배당성장 : 4년
▶배당 주기 : 4월, 7월, 9월, 12월 (분기배당)
▶꾸준히 배당이 증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13년도에 배당 삭감이 있었습니다.
▶올해 코로나 19 위기로 많은 기업들이 배당 삭감 및 중단을 했습니다.
▶그로 인해 VIG ETF에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 대표적으로 디즈니가 있습니다.
# 디즈니는 올해 배당 중단을 했습니다.
# VIG ETF는 10년 이상 배당을 증가한 기업을 추종합니다.
# 디즈니는 올해 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10년 이상 배당을 증가한 기업을 추종하므로 안전성이 높은 ETF입니다.
▶시장을 따르는 아주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VIG ETF는 경기방어주와 배당으로 하락장에서 시장보다 좋은 방어를 했습니다.
▶다만 SPY ETF가 기술주의 비중이 높아 최고 수익률은 떨어집니다.
▶연평균 수익률은 시장과 비슷하고 꾸준한 배당 증가로 아주 좋은 ETF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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