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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핫이슈/글로벌 핫이슈

유럽과 중국 투자협정 체결!! "이제 중국 투자하면 되나요~?"미중 무역전쟁을 피하는 중국!!

by 히르찬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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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7년 동안의 긴 협정 끝에 중국과 유럽연합의 투자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중국과 유럽연합의 투자협정 합의문은 완벽한 효능이 생기기까지는 수개월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양측은 이번 협정을 통해 경제의 가장 중요한 날이 될 것이며 EU 투자자들을 위한 전례 없는 수준의 시장 접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유럽을 세계의 주요 이주 세력과 문명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유럽은 그동안 중국 시장에 진출을 하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해왔지만 중국 시장 진출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한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단독적으로 진출을 할 수 없고 중국의 어느 기업과 협정을 맺어 진출을 해야만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협정에서 중국은 이러한 규제를 없애고 유럽 기업이 쉽게 중국에 진출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EU 기업들이 중국의 전기 자동차, 헬스케어, 통신 및 금융 서비스를 포함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유럽의 재생 에너지 시장을 베이징에 개방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우려가 되는 부분은 유럽연합 국가 외 다른 유럽 국가들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기업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번 중국과 EU의 투자협정은 아마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피할 수 있고 좀 더 우위에 설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강한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피해를 봤던 중국은 EU와의 협정으로 미국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바이든 정부가 곧 들어오면서 바이든도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로 인해 미국은 동맹국을 더 끌어안고 동맹국에 대한 우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EU는 미국의 동맹국이지만 이번 중국과 유럽의 투자협정으로 동맹국을 앞세운 미국으로선 불리한 위치를 갖게 됐습니다. 

 

연합뉴스

또한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14개 국가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F)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 대한 관심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은 점차 많은 국가들과 여러 협정을 통하여 중국 시장 개방에 힘을 쓸 것으로 보이며, 이런 행동으로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벗어나거나 우위에 설 수 있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본의 시장 전문가들에 의하면 본래 2036년에 중국이 미국의 GDP를 넘어설 것으로 봤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변수로 인해 7년 앞당겨진 2028년에는 중국의 GDP가 미국의 GDP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미국의 성장률은 마이너스를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은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finance.yahoo.

초록색 : 상하이 지수 / 빨간색 : S&P500 지수

 

최근 1년 동안의 중국 대표 지수인 상하이 지수와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 지수를 살펴보면 현재는 미국 지수가 앞서 있지만 중국이 미국보다 앞서 있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도 격차가 그리 크지가 않습니다. 중국은 코로나 위기가 점차 줄어들자 성장률이 급속도로 높아졌습니다. 그런 반면에 미국은 많이 힘들어하고 있죠, 단지 미국은 통화 완화 정책을 통해 경제를 억지로 끌어올리고 있는 겁니다.

 

어제 이후로 중국은 유럽과 투자협정을 맺었으며 해당 합의안은 22년부터 효력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22년부터 유럽 시장과 중국 시장이 개방이 되며 두 국가는 엄청난 성장을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물론 중국이 이렇게 크고 있는 만큼 미국 또한 강대국이기 때문에 여러 방법을 통해 중국 때리기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은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중국이 좋을까? 미국이 좋을까? 란 생각을 갖고 투자를 하지 마시고 양쪽에 나누어 투자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직까진 미국 주식만 가지고 있지만 점차 중국 투자 비중도 늘려갈 생각입니다. 투자 비중은 미국에 많은 비중을 둘 것이며 중국은 10% 정도 맞추고 꾸준히 시장을 관찰하며 비중을 늘리거나 줄이거나 할 것으로 현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란색 : 중국 ETF / 빨간색 : 인도 ETF 

 

추가로 중국만큼이나 성장률이 폭발할 것 같은 국가는 바로 인도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인도에 성장률도 중국만큼이나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인도 또한 코로나의 피해를 피해 가지 못해 현재는 중국보다 낮은 성장성을 보여주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중국만큼이나 높은 성장성을 보여줄 국가 중 하나입니다.

 

자본 시장에서 인구는 절대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은 인구가 부족해 선진국의 문턱을 잘 넘지 못하고 있죠, 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많은 인구를 가진 나라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어찌 됐건 중국은 고령층이 좀 더 많지만 인도는 젊은 층의 인구가 훨씬 많습니다. 중국은 인구 구조가 항아리 모양이라면 인도는 피라미드 모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구도 많고 노동을 할 수 있는 젊은 층의 인구가 많기 때문에 인도 또한 엄청난 성장성을 갖춘 국가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의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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