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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증시

[2021.01.20] 오늘의 미국증시 (재닛옐런,미국추가경기부양책,달러약세,독일봉쇄조치연장,비트코인버블)

by 히르찬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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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상승

 

▶재닛 옐런, 경기 부양책 긍정적

 

▶재닛 옐런, 저금리 시대에 더 크게 행동할 것

 

▶재닛 옐런, 부채 문제는 장기적으로 완화될 것,

 

▶재닛 옐런, 달러 약세에 관여하지 않을 것,

 

▶독일, 새로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독일, 2월 15일까지 봉쇄 조치 연장할 수도

 

▶도이치 뱅크, 비트코인과 주식은 현재 거대한 거품이 껴있다.

 

금일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상승을 하였습니다.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66포인트(0.81%) 상승한 3,798.91에 상승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26포인트(0.38%) 상승한 30,930.52에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98.68포인트(1.53%) 상승한 13,197.18에 상승 마감을 하였습니다. 

 

금일 미국 증시는 주말에서 월요일 마틴 루터 킹 데이까지 오랜 시간 휴장을 하였는데요,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좋은 소식으로 증시는 지난주 하락을 넘고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경기부양에 대한 큰 의지를 보이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고 있는 추가 경기부양책은 최근 며칠 동안 주가를 끌어올리는 영향을 주었는데요,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이에 더해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 증시는 더욱 열을 올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겠습니다.

(재닛 옐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더 크게 행동하는 것"

 

재닛 옐런은 대규모 부양책이 국가의 부채를 늘릴 것이라고 알고는 있지만 부양책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장기적으로 오히려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한 지금 같은 역대 최저 수준의 저금리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가장 크게 행동하는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부채규모는 총 27조 7천억 원이며 지난해에만 4조 달러 가까이 부채가 증가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단기적으로 경제를 되찾아야 하며 전염병을 극복해야 된다며 우리의 재정은 장기적인 과정을 봐야 된다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바이든 정책 중 하나인 법인세 인상 관련해서 세금 인상은 아마 될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위기, 즉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를 이겨내고 미국이 극복한 뒤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해 맞서 싸울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달러의 가치는 시장에서 판단하는 것이고 이를 조작하는(통화조작) 행위를 보게 된다면 이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재닛 옐런이 이러한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미국의 증시는 모두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며 이를 통해 현재 국내 증시에도 좋은 영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달러 강세의 모습이 잠시 줄어들어고 달러 약세로 바뀌면서 금 가격은 다시 반등을 하여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독일, 새로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현지시간 18일, 독일 바이에른 병원 환자 사이에서 새로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습니다. 새롭게 발견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존 영국과 남아공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와 다른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총 35명의 환자에서 발견이 되었습니다. 병원의 의료 부국장 인 클레멘스 스톡 클라우스는 이번에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더 높은 전파력을 가졌는지 아직까지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만 영국과 남아공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더 많은 사망자를 유발하지는 않았지만 높은 전파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화요일 독일은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전국적 봉쇄 조치를 연장할지 완화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독일은 여전히 심각한 감염률을 보이고 있으며 현지시간 화요일 기준, 매일 11,369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는 2백만 명이 넘고 있습니다. 또한 사망자 수는 47,622명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금일 독일은 코로나로 인한 1월 31일까지의 봉쇄 조치가 2월 15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소식에 유럽 증시 대부분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떨어진 6712.95에 마감하였으며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 역시 0.33% 내린 5598.61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4% 하락한 13,815.06에 마감을 했습니다.

 


(비트코인과 주신에 거대한 거품이...)

 

투자은행인 도이치뱅크는 비트코인과 미국의 기술주가 현재 큰 거품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이치뱅크는 현지시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627명의 시장 전문가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설문 조사에 참여한 89%의 대다순 전문가들이 일부 금융시장이 버블 영역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거품에는 비트코인과 기술주에 가장 크게 몰려 있다고 합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비트코인에 1점 ~ 10점의 거품 강도가 있다면 10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과 테슬라는 현재에 비해 내년에 절반 이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비트코인은 2020년 3월 저점보다 800% 상승한 4만 2천 달러까지 상승을 했으며 현재는 하락한 상태입니다. 일부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큰 역학을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코로나와 증시 거품에 대한 우려로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으로 몰렸습니다. 또한 테슬라는 지난해 700% 넘게 상승하였습니다.

 

설문조자에 참여한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버블은 정부의 완화적 통화 정책에 의해 생겼으며 2021년 말까지 연준이 통화완화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올해에 이번 거품이 꺼지지 않고 더욱 상승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학자인 데이비드 로젠버그도 증시 거품에 대해 큰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제로 금리가 유지되고 경제 활동에 큰 문제가 없는 이상 지금 거품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거품이 언제 꺼질지 모르기 때문에 안전자산 투자를 이야기했고 그중에서도 금을 이야기했습니다.


<요약>

 

▶미국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상승

 

▶재닛 옐런, 경기 부양책 긍정적

 

▶재닛 옐런, 저금리 시대에 더 크게 행동할 것

 

▶재닛 옐런, 부채 문제는 장기적으로 완화될 것,

 

▶재닛 옐런, 달러 약세에 관여하지 않을 것,

 

▶독일, 새로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독일, 2월 15일까지 봉쇄 조치 연장할 수도

 

▶도이치 뱅크, 비트코인과 주식은 현재 거대한 거품이 껴있다.

 

CNBC

▶금일 가장 많이 상승한 섹터는 기술 섹터로 +2.08% 상승했습니다.

 

▶금일 가장 많이 하락한 섹터는 부동산 섹터로 -0.54% 하락했습니다.

 

▶자세한 세부 기업 내용은 아래 표를 보겠습니다.

 

finviz

▶금일 FAMANG 주 모두 상승을 하였습니다.

 

# 구글과 페이스북이 각각 3.29%, 3.88%로 가장 큰 상승을 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GM 자율주행 투자로 GM과 같이 상승을 했습니다.

 

# 넷플릭스는 호실적 발표 기대감에 1% 이상 상승을 했습니다.

 

# 넷플릭스는 구독자수 증가와 자사주 매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인텔을 기점으로 반도체 기업들도 대부분 상승을 하였습니다.

 

 

▶국제 유가상승으로 에너지 섹터 모두 상승을 하였습니다.

 

# 엑슨모빌 1.98%, 쉐브론 2.63% 상승을 했습니다.

 

▶테슬라는 사업 다각화 발표로 2% 넘게 상승을 했습니다.

 

# 자체 개발 중인 전기차 생산라인을 동영상으로 공개를 했습니다.

 

# 자체 설계한 가정용 태영광 인버터를 출시했습니다.

 

▶골드만삭스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실적 발표를 하였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호실적 발표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매도세가 출현하여 하락 마감했습니다.

 

#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실적은 좋지 않았지만 자사주 매입을 진행에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GM은 마이크로소프트의 20억 달러 투자로 9.75% 급등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GM 자율주행 개발에 20억 달러 규모를 투자했습니다.

 

▶로쿠는 JP모건의 목표주가 475 달러 상향조정으로 6.33% 급등했습니다.

 

▶보잉 737 MAX가 유럽에서 다시 운행할 수 있게 허가되었습니다.

 

# 그로 인해, 보잉 주가 3.14% 높은 상승을 했습니다.

 

▶추가 경기부양책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경기방어주가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부도위험]

FRED

▶1월 15일 (3.74) 대비 1월 18일 (3.73) 부도위험 지수는 0.01 하락했습니다.

 

[VIX 지수]

finance.yahoo

 

▶VIX 지수는 전 날 대비 1.10포인트(4.52%) 하락한 23.24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공포 & 탐욕 지수]

money.cnn

▶1월 19일 공포/탐욕 지수는 1월 15일 (60점) 대비 1점 상승했습니다.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 지수]

FRED

▶19일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지수는 2.10으로 15일과 동일합니다.

 

[미국 국채 2년/10년 금리]

FRED
kr.investing

[S&P500 FWD12 EPS]

factset

▶2021년 1월 15일 S&P500 FWD12 EPS

 

[FED 자산]

FRED

▶FED 자산은 1월 7일 대비 감소했습니다.

 

[미국 M2]

FRED

▶미국 M2는 20년 12월 28일 대비 21년 1월 4일에는 증가했습니다.

 

[달러 지수]

kr.investing
네이버 환율

[V-KOSPI 지수]

kr.investing

▶V-KOSPI 지수는 VIX 지수와 같은 국내 위험지수로, 최근 들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금일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의 긍정적인 연설 이후 미국 증시는 지난주 하락세를 다시 회복하며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재닛 옐런의 발언으로 아마 바이든이 시행하고 있는 추가 경기부양책이 더욱 실현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재닛 옐런의 발언 중 달러 약세에 대해 큰 관여를 하지 않고 시장에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서 그동안 강세 흐름을 보였던 달러가 오늘부로 다시 약세 흐름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바이든이 취임하고 추가 경기부양책이 정말로 통과된다면 달러 약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소식은 물론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위험을 조심하라는 말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몇몇 가지 이유를 살펴보면,

 

먼저 인플레 상승과 금리 상승입니다. 재닛 옐런의 발표 이후 장중 10년 물 국채금리는 1.12%까지 상승을 하였습니다. 또한 이날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펀드매니저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앞으로 채권수익률 곡선이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는 응답자가 83%가 넘었고 이는 지금까지 가장 높은 응답자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도 92%가 응답을 하였습니다. 그만큼 현재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정말 조심해야 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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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위 위험지표들을 살펴보면 V-KOSPI 지수가 있죠, 이 지수는 미국의 VIX 지수와 같이 국내 위험지표입니다. 미국의 위험지표들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지만 V-코스피 지수만 지금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 상승은 2020년 3월 대폭락 위기 때 상승분 중 반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국내 주식 시장은 점점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는 소식이 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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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국의 지속적인 경기부양책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보다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금 보유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대형주보다 소형주 위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또 달러 약세 베팅을 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만약 백신의 효과가 약해지고 백신을 면역할 수 있는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긴다면 증시는 더욱 크게 폭락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의 가치도 다시 강세로 바뀔 수 있습니다. 

 

벌써 백신에 대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으며 사장자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이러한 문제들이 백신으로 하여금 생긴 부작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특히 노르웨이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들은 고령층 환자들이기 때문에 노르웨이 측은 백신이 사망과 관련이 없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건 백신의 효능이 아직 100% 확인이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점 더 크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를 막기 위해 각 나라의 보건당국은 긴급 사용을 승인하며 빠르게 백신 공급을 하였습니다. 본래 백신이 완성되기까지는 10년이 걸리는데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 현재 공급되고 있는 백신들은 몇 달만에 승인이 완료된 백신들입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발견이 되고 있는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도 있습니다. 물론 대다수의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공급되고 있는 백신으로 방어를 할 수 있지만 남아공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백신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보도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위험들이 아직까지 존재하고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조심해야 될 상황이며 지금 증시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대형 버블이 끼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해야 될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의 상승장을 따라가는 것은 맞습니다. 언제 위험이 터질지 모른다고 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위험을 대비하고자 이런 상승장을 따라가지 않는 것은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죠, 하지만 이제는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비중을 조금씩 줄여야 하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현금 보유 비중을 늘린다든가 달러와 금,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 비중을 조금씩 늘리는 방법이 지금으로써 더 좋은 투자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며 이는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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