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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증시

[2021.01.22] 오늘의 미국증시 (미국실업보험청구건수, 유럽ECB중앙은행,유럽기준금리동결,비트코인제재,블랙록)

by 히르찬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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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금일 미국의 3대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거래가 되었습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의 실업보험청구건수는 90만 명으로 전 주 대비 감소했습니다.

 

▶미국의 주택 시장은 초저금리로 인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의 가상화폐 규제로 인해 비트코인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가상화폐 투자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럽 중앙은행 ECB는 유럽의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하였습니다.

금일 미국의 3대 지수는 전 날 크게 상승을 하며 오늘도 상승장으로 시작을 했지만 고점에 대한 불안함이 커지면서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포인트(0.03%) 상승한 3,853.07에 상승 마감하였으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7포인트(0.04%) 하락한 31,176.01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67포인트(0.55%) 상승한 13,530.91에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금일 미국 증시는 바이든 대통령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전 날 상승에 이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로 인해 3대 지수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고점에 대한 부담감과 유럽 ECB(유럽 중앙은행)에서 발표한 0% 기준금리 동결 및 코로나 19에 대한 위험 언급으로 일부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전 월 대비 미국의 양호한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하락하고 있던 하락세를 일부 방어하며 다우지수를 제외한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자세한 미국 증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실업보험청구건수 소폭 하락)

 

금일 미국의 실업보험청구건수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건수는 전 주 대비 2만 6천 명 줄어든 90만 명을 기록하였습니다. 금일 발표된 실업보험청구건수는 다우존스가 추정한 92만 5천 명 보다 적고, 전 주 하향 조정한 92만 6천 명 보다 좀 더 낮은 수치입니다. 

 

CNBC

미국의 실업보험청구건수는 완만하게 감소를 하고 있으며 금일 발표된 청구건수도 90만 명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90만 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2주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하는 청구건수는 505만 명으로 전 주 보다 12만 7천 명 감소를 하였습니다. 미국의 외신들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여파가 심각해지고, 지속되면서 소비활동이 위축되고 각종 업계들이 문을 닫고 각종 규제가 생기는 등 그로 인해 많은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어 아직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주택 시장은 지속적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12월 신규주택착공건수는 전 월 대비 5.8% 급증하였고 시장 예상치였던 0.8%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는 초저금리 시대에 돌입하면서 적은 금리로 빠르게 집을 마련하기 위한 수요가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CNBC의 '매드머니(Mad Money)'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는 바이든 행정부 시대의 이민 관련 정책의 변화로 인해 주택관련주가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 예상이 된다고 전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의 폭락, 블랙록 '비트코인 투자자산 적격')

 

유럽 중앙은행 ECB 총재인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지난주 가상화폐는 투기적 자산이며 불법 금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돈세탁에 쓰일 확률이 매우 높다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난 19일 미국의 재무부 장관 지명인인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 또한 상원 인문 청문회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재닛 옐런 또한 가상화폐가 주로 불법 금융에 사용되는 것으로 보이며 돈세탁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가상화폐의 사용을 줄이고 규제를 가하도록 검토를 해야 된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외신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앞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본격적인 규제가 있을 것이라 발표하면서 가상화폐의 대표인 비트코인이 크게 하락을 하였습니다.

 

kr.investing

그렇지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입장은 달랐습니다. 블랙록은 가상화폐에 대한 잠재적인 힘이 있다며 이를 위해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할 수 있는 문을 열도록 하겠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블랙록의 최고 책임자인 한 투자자는 가상화폐는 투자자들의 자산군 가운데 일부가 될 수 있다며 좋은 모습을 보일 거라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블랙록의 가상화폐에 대한 발언이 시장에서 왜 중요하냐면, 그동안 블랙록은 가상화폐 투자에 소극적이었지만 이번 발언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4만 달러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금일 3만 달러 밑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유럽 중앙은행 ECB, 기준금리 0% 동결)

 

유럽의 중앙은행인 ECB는 현재 이어지고 있는 0%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또한 양적완화와 같은 완화적 통화 정책을 유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유럽의 기준금리는 0%로 역대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를 보이고 있으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각각 -0.5%, -0.2%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유럽은 침체되어 있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인플레이션을 유도하고 있는데요, ECB가 목표로 삼고 있는 인플레이션 수치에 근접할 때까지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고 만약 지금보다 경제가 더욱 나빠지고 좋아지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지금의 금리보다 더 내릴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 중앙은행 ECB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단기 경제 전망이 위험할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해 현재 이어지고 있는 채권 200억 유로 규모의 매입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위험이 지속적이고 더욱 높아진다면 필요한 모든 경우의 도구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유로 환율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요약>

 

▶금일 미국의 3대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거래가 되었습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의 실업보험청구건수는 90만 명으로 전 주 대비 감소했습니다.

 

▶미국의 주택 시장은 초저금리로 인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의 가상화폐 규제로 인해 비트코인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가상화폐 투자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럽 중앙은행 ECB는 유럽의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하였습니다.

CNBC

▶금일 가장 많이 상승한 섹터는 기술 섹터로 +1.32% 상승했습니다.

 

▶금일 가장 많이 하락한 섹터는 에너지 섹터로 -3.44% 하락했습니다.

 

▶자세한 세부 기업 내용은 아래 표를 보겠습니다.

 

finviz

▶금일 미국 지수는 기술 섹터와 커뮤니케이션 섹터의 힘이 컸습니다.

 

▶FAMANG 주는 넷플릭스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을 했습니다.

 

# 넷플릭스는 전 날 호실적 발표로 17% 가까이 상승을 하였습니다.

 

# 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금일 1.11% 하락을 했습니다.

 

# 애플은 다음 주 호실적 발표를 예상하며 3.67% 크게 상승을 했습니다.

 

# 금일 인텔 실적 발표에 이어 반도체 섹터들이 일제히 상승을 하였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섹터가 가장 크게 하락을 하였습니다.

 

# 미국의 원유제고가 예상치보다 급증하여 하락을 하였습니다.

 

# 유가 하락으로 엑슨모빌 2.8%, 쉐브론 3.53% 하락을 했습니다.

 

#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엑슨모빌의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포드는 자동차 업계에서 연속 매출 2위를 달성하였습니다. 

 

# 그로 인해 포드의 주가 6.17% 급등하였습니다.

 

# 도이치뱅크는 포드를 단기 매수 종목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패스틀리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패스틀리 6.75% 상승

 

▶유나이티드 항공은 4분기 19억 달러 손실을 보았습니다.

 

# 유나이티드 항공 주가는 5.73% 하락했습니다.

[부도위험]

FRED

▶1월 19일 (3.71) 대비 1월 20일 (3.67) 부도위험 지수는 0.04 하락했습니다.

 

[VIX 지수]

finance.yahoo

VIX 지수는 전 날 대비 0.26포인트(1.20%) 하락한 21.32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공포 & 탐욕 지수]

money.cnn

▶1월 21일 공포/탐욕 지수는 1월 20일 (69점) 대비 3점 상승했습니다.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 지수]

FRED

▶21일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지수는 20일 2.12에서 2.10으로 0.02 하락했습니다.

 

[미국 국채 2년/10년 금리]

FRED
kr.investing

[S&P500 FWD12 EPS]

factset

▶2021년 1월 15일 S&P500 FWD12 EPS

 

[FED 자산]

FRED

▶FED 자산은 1월 13일 대비 증가했습니다.

 

[미국 M2]

FRED

미국 M2는 21년 1월 4일 대비 21년 1월 11일에는 증가했습니다.

 

[달러 지수]

kr.investing
네이버 환율

[V-KOSPI 지수]

kr.investing

▶V-KOSPI 지수는 VIX 지수와 같은 국내 위험지수입니다.

 

어제에 이어 금일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동안 비트코인의 큰 하락이 이어졌습니다. 현재도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r.investing

아까 비트코인 내용을 쓸 때는 3만 달러 밑에서 거래가 되었는데 그새 3만 달러로 오르긴 했네요, 그래도 전 날 3만 5천 달러 선에 있었던 거에 비하면 아주 큰 하락을 하였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좀 전에 이러한 기사를 봤습니다. 저도 아직은 비트코인에 대해 자세하게 모르는데요, 위 기사에 따르면 월가에서 분석한 결과 2017년 비트코인이 정점을 찍고 폭락을 했을 당시 바로 한 달 뒤 미국 증시에 큰 조정이 왔다고 보도를 냈습니다. 

 

이번에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찍은 뒤 3만 달러까지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월가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은 지금도 비트코인이 큰 폭락을 했으니 조만간에 조정에 대한 위험이 올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피터 부크바 브리클리 어드바이저리 그룹은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투기와 위험선호 성향을 대변하는 대표적 자산이므로 가격 추이를 주시해야 한다"면서 "지난 2017년 12월 중순에 비트코인이 정점을 찍은 뒤, 뉴욕 증시도 약 한 달 뒤 조정을 받았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alternative

또한 비트코인판 공포지수라 불리는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공포'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datavalue.dunamu

또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만든 가상화폐 공포/탐욕 지수 또한 공포 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비트코인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아서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비트코인이 투기적 목표가 강한 투자 수단이긴 하니까 비트코인이 떨어지면 증시에도 영향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은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과거의 기록도 많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행방은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겠네요,

 

또 일각에선 가상화폐가 금을 대체할 수 있는 자산으로 '디지털 금'이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시중 자금이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 중이라는 기사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이미 '디지털 위안화'를 도입 중이라 했습니다. 앞으로 가상화폐는 투자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게 될까요?

 

또 과연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금을 대체할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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