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지난주 금요일 미국 3대 지수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 윤관을 발표했습니다.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해 공화당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시장과 시장 전문가들은 부채 증가로 증세 상승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하락하였습니다.
▶시장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으로 장기국채 금리가 2%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일 1월 18일은 마틴 루터 킹 데이로 미국 주식 휴장입니다.
금일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으로,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29포인트(0.72%) 하락한 3,768.25에 하락 마감하였으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24포인트(0.57%) 하락한 30,814.26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10포인트(0.87%) 하락한 12,998.50에 하락 마감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을 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1조 9천억 달러 규모 추가 경기부양책이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장세가 백신 접종 중이어도 줄어들지 않아 증시에 큰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 수는 200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9,400만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증시 불안함이 이어졌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의 자세한 내용을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바이든 1조 9천억 달러 추가 경기부양책에도 증시 불안...)
지난주 현지시간 14일,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후 시작할 추가 경기부양책의 정확한 윤곽을 발표했습니다. 총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법안을 발표하였으며 법안에는, 개인당 1,400 달러 현금 지급과 주당 실업수당을 400달러로 인상시키고 기간을 9월까지 유지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최저인금을 15달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주택 퇴거 및 압류를 9월까지 연장시켰습니다. 그리고 주정부와 지방정부에게 3,500억 달러 지원금을 지급하고 백신 테스트에 500억 달러, 백신 공급에 200억 달러, 교육 기관에 1,700억 달러 지원 등 여러 경기부양책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하지만 바이든의 추가 경기부양책 법안은 공화당의 반대가 크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어 의회에서 통과가 될지 의문이 쌓이고 있어 부양책 통과 불안함에 증시가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골드만삭스에서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은 아마 1조 1천억 달러로 줄어들 것이라며 의견을 제시했고, 일부 시장 전문가들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에서는 추가 부양책으로 국가의 부채가 증가하여 법인세와 같은 세금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이어지면서 증시는 하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미국 12월 소매판매 부진.. 예상치 하회)
또한 바이든의 추가 경기부양책 발표에도 증시가 하락을 피하지 못한 이유는, 금요일 발표된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하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하락하였으며 시장 예상치였던 0.1% 감소보다 하회했습니다. 또한 3개 월 연속으로 하락을 하였습니다. 미국의 코로나 19 재확산이 커지면서 온라인 거래가 늘어나 식당 및 쇼핑몰의 판매가 많이 부진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비 점포 소매 업체는 2019년 말보다 지난해 12월 판매가 19.2% 증가했으며 건축 자재 및 원예 장비는 17% 증가를 하였습니다. 또한 식료품 점은 집에서 요리를 하고 음식을 보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작년에 8.9% 증가하였으며 스포츠 용품과 취미 용품, 책과 악기 판매는 15.2% 증가를 하였습니다.
반대로 의류 및 악세사리 매장 판매는 2019년 12월에 비해 올해 16% 감소했고, 전자 제품 매장은 16.6% 감소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으로 가장 먼저 문을 닫았던 식당과 같은 식음료 매장은 21.2% 감소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유가 또한 하락시켰으며 주요소 판매는 2020년 12.2% 감소시켰습니다.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으로 10년 장기국채 금리 2%까지 상승할 수도....)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발표한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으로 미국 10년 물 장기국채 금리가 2%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1월 5일 조지아주 상원 선거 이후 민주당이 모두 승리하면서 블루웨이브가 실현되자 미국 장기국채 금리는 빠르게 상승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부양책이 통과가 된다면 국채 금리는 더욱더 오를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국채금리 상승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고 있었지만 올해 최근부터는 그와 정반대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제는 증시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백신과 추가 경기부양책, 유동성 공급 등 기대를 바탕으로 금리가 상승을 하며 경기 회복으로 해석을 할 수 있었지만 최근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지금의 금리 상승은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으며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면서 증시에 악영향이 갈 수 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10년 물 장기국채 금리가 2021년 하반기에는 2%까지 오를 수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국채금리가 2%까지 오른다면 투자를 피하라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요약>
▶지난주 금요일 미국 3대 지수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 윤관을 발표했습니다.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해 공화당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일부 시장과 시장 전문가들은 부채 증가로 증세 상승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하락하였습니다.
▶시장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으로 장기국채 금리가 2%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일 가장 많이 상승한 섹터는 부동산 섹터로 +1.46% 상승했습니다.
▶금일 가장 많이 하락한 섹터는 에너지 섹터로 -4.03% 하락했습니다.
▶자세한 세부 기업 내용은 아래 표를 보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FAMANG 주는 페이스북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섹터는 에너지 섹터입니다.
# 엑슨모빌이 자산을 부풀렸다는 혐의로 증권거래위원회 조사 소식에 크게 하락했습니다.
# 엑슨모빌은 4.81% 하락했습니다.
# 쉐브론 3.56% 하락과 그 외 다른 에너지 기업도 크게 하락을 했습니다.
▶은행주의 실적 부진으로 금융 섹터가 크게 하락을 했습니다.
#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대형 은행주들의 실적이 악화되었습니다.
▶지난주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급등으로 인한 차익 실현 매물로 전기차 주가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 테슬라 2.23% 하락했습니다.
# 중국 전기차 3인방 니오 7.56%, 샤오펑 4.95%, 리오토 6.05% 하락을 했습니다.
▶시티그룹은 머크의 주가를 105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머크는 글로벌 제약회사 중 가장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 머크를 최근 주가 80.14 달러보다 31% 상향시킨 105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코로나 확산 증가로 인해 소비자 할인점 업체들이 하락했습니다.
# 코로나 확산 증가로 매장 방문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여 소비자 할인점 업체들이 하락했습니다.
[부도위험]
▶1월 13일 (3.82) 대비 1월 14일 (3.73) 부도위험 지수는 0.09 하락했습니다.
[VIX 지수]
▶VIX 지수는 전 날 대비 1.09포인트(4.69%) 상승한 24.34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공포 & 탐욕 지수]
▶1월 15일 공포/탐욕 지수는 60점으로 전 날 대비 7점 하락했습니다.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 지수]
▶15일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지수는 2.10으로 전 날 14일 대비 0.01 상승했습니다.
[미국 국채 2년/10년 금리]
▶미국 10년/2년 국채금리는 13일 대비 각각 0.05, 0.02 상승하였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S&P500 FWD12 EPS]
▶2021년 1월 15일 S&P500 FWD12 EPS
[FED 자산]
▶FED 자산은 1월 7일 대비 감소했습니다.
[미국 M2]
▶미국 M2는 20년 12월 28일 대비 21년 1월 4일에는 증가했습니다.
[달러 지수]
[V-KOSPI 지수]
▶V-KOSPI 지수는 VIX 지수와 같은 국내 위험지수로, 최근 들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8일부터 국내 코스피 지수는 조정장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3,100선을 지켰지만 지지선을 뚫으며 3,058포인트까지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당분간은 투자를 조심스럽게 해야 될 시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원달러 환율도 다시 상승을 하고 있으며 1,100원대로 진입을 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위험지표인 V-KOSPI 지수도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조정장은 그리 오래갈 거라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일단 주식 투자 대기자금만 70조 원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하락에 따른 방어가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지난주 15일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님도 기준금리 동결을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금이 더욱 유입될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님은 증시 과열에 대한 문제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조정장은 가볍게 끝날 수 있지만 추후 추가적인 조정이 온다면 그때는 더욱 강한 조정장이 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조정이 와서 저렴해진 주식을 사는 것보다는 안전자산의 비중을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각 국가의 경제지표는 생각보다 부진하게 발표되고 있으며 코로나 재확산과 영국발 변이 코로나 또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각 국가의 봉쇄 조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부채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시간이 좀 더 지난다면 더 큰 조정장이 올 거라 예상을 합니다.
지난해 한국은 빚투를 기반으로 부동산과 주식 시장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습니다. 빚에 대한 부채 감당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가장 많은 주담대 대출을 통한 2030 시대 사람들은 주담대 금리가 오르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심리적 불안감도 정말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금이 있는 분들이라면 조정장에서 추가 매수를 하여도 괜찮겠지만 만약 이번 조정장에 대출과 같은 빚을 통해 투자를 하려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은 빚으로 하는 투자는 멈춰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번 조정장 이후에도 또다시 상승할 수 있고 또다시 상승할 거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다가오는 조정장은 이번 조정장만큼 작고 짧지는 않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 추천이나 강요는 아닙니다. 투자는 스스로의 판단이며 스스로의 책임입니다. 만약 이번 조정장으로 추가 매수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다른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찾아보고 여러 시각에서도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단 저는 이미 투입된 현금으로 조금씩 분할로 매수를 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현금을 투입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고 추가 경기부양책이 어떻게 흐르는지를 보며 판단을 할 것 같습니다.
*꼭 읽어주세요!
저는 일반 직장인 투자자입니다. 그래서 저의 글을 읽고 투자를 하시지 마시고 제 글은 그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투자에 대해 관심이 생기신다면 투자 고수님들의 투자 블로그나, 유튜버, 책을 이용해서 공부를 해주시고 투자는 무엇보다 스스로의 공부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꼭 본인 스스로 공부를 해서 이 상품 혹은 해당 기업이 나에게 잘 맞는 성향을 가진 종목인지 판단을 해주시고 투자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자는 자신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투자란 원금의 손실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 모든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고민과 생각, 또한 공부를 하시고 투자를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한 번의 실수가 큰 위험을 볼러올 수 있으므로 충분한 고민과 생각, 공부를 하시고 진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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