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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증시

[2021.01.25] 오늘의 미국증시 (FOMC회의,삼성전자미국반도체공장투자,미제조업PMI상승,추가부양책반대)

by 히르찬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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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나스닥 지수만 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FOMC 회의와 애플과 MS,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이 있다며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 측은 아직까지 정확하고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제조업 PMI가 6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하였습니다.

 

▶미국 12월 기존 주택판매도 전 월 대비 0.7% 상승하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대한 반대 입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의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을 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79.03포인트(0.57%) 하락 한 30,996.98에 하락 마감하였으며 S&P500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3%) 떨어진 3,841.47에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5포인트(0.09%) 상승한 13,543.06에 홀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금요일 미국증시는 연일 상승했던 고점에 대한 부담감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4분기 실적 발표를 하는 각 기업들의 지표와 경제 지표들이 엇갈리면서 더욱 증시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홀로 상승으로 마감을 했는데요, 이번 주에 실적 발표를 앞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테슬라 등 호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주 주간 기준 애플은 9.4%, 페이스북 9%, 마이크로소프트 6% 높은 상승을 하였으며 애플은 아이폰 12와 각종 서비스 및 판매가 아주 크게 늘어났으며 페이스북 또한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의 구독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GM과의 협업 등을 보이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세한 지난주 미국 증시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금주 FOMC 및 대형 기술주 기업 실적 발표 주시)

 

이번 주는 FOMC 회의와 대형 기술주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금주 투자자들은 FOMC 회의 및 기업 실적 발표를 주시하면 투자에 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가장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이는 게 바로 FOMC 회의입니다. 올해 첫 FOMC 회의이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새롭게 들어오면서 이어지는 회의이기 때문에 아주 큰 관심이 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기준금리와 파월 의장이 어떤 통화완화 제도를 보이게 될지 큰 궁금증으로 남고 있습니다.

 

1월 14일 파월 의장은 화상으로 현재 미국 완화적 통화에 대해 많은 발언을 하였는데요, 시장에서 두려워하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미국채 금리 상승 또 테이퍼링과 같은 불안함을 해소시켜주었습니다. 그런데도 일각에선 각종 위험지표들이 등장하면서 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주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발언도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1월 26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존슨앤존슨, 3M의 실적 발표가 있으며 1월 27일은 애플과 테슬라, 페이스북, 보잉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1월 28일 비자와 맥도널드의 실적 발표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1월 29일에는 캐터필러와 쉐브론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S&P500 지수의 약 100개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 공장 설립 계획 '170억 달러' 투입)

 

주말 동안 삼성전자에 대한 이슈가 생겼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 애리조나와 텍사스, 뉴욕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들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WSJ(월스트리트 저널)은 삼성전자가 최대 1,900명을 고용하고 2022년부터 공장 가동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측은 아직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이 된 것이 없으며 아직은 정확히 전달해 줄 수가 없다고 보도를 냈습니다. 

 

또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2022년까지 주요 장비를 건설하고 2023년부터 3 나노미터 이하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는 보도를 내었습니다. 또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분야 1위인 TSMC를 추월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중부에 있는 오시틴 공장에 14 나노급 시스템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라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약 외신들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여기에 3나도 반도체 생산 라인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한편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의 TSMC는 이미 미국 애리조나에 초미세 공정이 가능한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TSMC는 애리조나에 12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세우고 2024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것을 보도했는데요, 이에 따라 TSMC가 미국 내 양산이 되면서 대형 계열사와 접근성이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막고자 삼성전자 또한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하여 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5G와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차세대 산업이 발전하면서 파운드리 시장이 큰 성장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과거 반도체 최강이었던 인텔 또한 반도체 외주 생산을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파운드리 시장이 더 큰 호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5 나노 이하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이 대만의 TSMC와 우리나라 삼성전자 기업밖에 없기 때문에 두 기업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미 제조업 PMI 6년 만에 최고)

 

미국의 1월 제조업 PMI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보여주었는데요, 시장 예상치였던 57.1보다 상회한 59.1을 보여주었습니다. 영국계 시장정보업체인 IHS마킷 발표에 따르면 신규수주가 견조한 신장세를 이어가면서 1월 제조업 PMI가 이와 같은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신들은 생산 증가세가 최근 6년 만에 두 번째로 빨랐으며 기업들의 올해 낙관론이 높아졌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지난해 12월 주택판매도 증가하였는데요, 12월 기존 주택판매는 전월보다 0.7% 증가하였으며 2020년 전체 주택판매는 전년보다 5.6%로 아주 크게 나타났고 최근 1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사람들의 주택 문화가 바뀌면서 주택시장을 변화시켰다고 보고 있는데요, 또 올해 모기지 금리는 계속 낮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택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이든, 1.9조 달러 규모 부양책 감액되나?)

 

바이든 대통령은 개인 현금 지급 2,000달러와 저소득층 식량 지원, 연방 근로자의 최저임금 인상 등 행정명령에 서명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큰 정책을 지속적으로 행동할 것으로 보이고 또한 1.9조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꾸준히 언급하고 의회 통과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공화당에서는 중도파 그룹에 속하는 몇몇 의원들이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민주당 조만친 의원도 개개인 현금 지금 등과 같은 부양책에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로 인해 전문가들은 부양책이 통과가 되기는 하겠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 9천억 달러 규모가 아닌 이보다 더 작은 규모로 부양책이 통과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으며, 그러면서 부양책 논의 과정으로 시장의 초점이 이동하면서 증시의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약>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나스닥 지수만 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FOMC 회의와 애플과 MS,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이 있다며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 측은 아직까지 정확하고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제조업 PMI가 6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하였습니다.

 

▶미국 12월 기존 주택판매도 전 월 대비 0.7% 상승하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대한 반대 입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NBC

▶지난주 금요일 가장 많이 상승한 섹터는 부동산 섹터로 +0.31%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가장 많이 하락한 섹터는 금융 섹터로 -0.72% 하락했습니다.

 

▶자세한 세부 기업 내용은 아래 표를 보겠습니다.

 

finviz

▶FAMANG 주는 넷플릭스와 아마존만 하락하였습니다.

 

#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테슬라는 금주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 위 기업들은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장을 이어갔습니다.

 

# 넷플릭스는 지난주 실적 발표 이후 17% 가까운 상승 뒤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금융주가 가장 큰 하락을 하였습니다.

 

▶니오는 인공지능 전기차 생산을 위해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를 채택한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 니오 6.19% 급등

 

 

▶포드 주가는 하락했지만 월가에서는 매수로 투자의견 상향조정

 

# 포드 주가 0.1% 하락

 

▶IBM, 2020년 매출 전년 대비 5% 하락

 

# IBM 주가 9.91% 하락

 

▶인텔 재무정보 해킹 소식에 호실적 발표에도 급락

 

# 인텔 주가 9.29% 하락

[부도위험]

FRED

1월 20일 (3.67) 대비 1월 21일 (3.65) 부도위험 지수는 0.02 하락했습니다.

 

[VIX 지수]

finance.yahoo

VI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포인트(2.77%) 상승한 21.9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공포 & 탐욕 지수]

money.cnn

▶1월 22일 공포/탐욕 지수는 1월 21일 (72점) 대비 3점 하락했습니다.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 지수]

FRED

22일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지수는 21일 2.10에서 2.09로 0.01 하락했습니다.

 

[미국 국채 2년/10년 금리]

FRED

▶1월 21일 미국 10년/2년 국채금리는 1월 20일 (각각 1.10/0.13) 대비 10년 국채금리만 0.02 상승했습니다.

kr.investing

[S&P500 FWD12 EPS]

factset

▶2021년 1월 22일 S&P500 FWD12 EPS

 

[FED 자산]

FRED

▶FED 자산은 1월 13일 대비 증가했습니다.

 

[미국 M2]

FRED

미국 M2는 21년 1월 4일 대비 21년 1월 11일에는 증가했습니다.

 

[달러 지수]

kr.investing
네이버 환율

[V-KOSPI 지수]

kr.investing

▶V-KOSPI 지수는 VIX 지수와 같은 국내 위험지수입니다.

 

[업비트 실시간 가상화폐 공포/탐욕 지수]

datavalue.dunamu

탐욕적인 단계입니다. 지수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가격의 변동성과 거래량 또한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단기적인 고점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금일 부로 가상화폐 공포/탐욕 지표도 함께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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