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금일 미국 경기부양책 결과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의회는 미국의 경기부양책이 합의에 아주 가까워졌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부양책 및 네 마녀의 날, 테슬라 S&P500 편입으로 금일 증시는 크게 출렁였습니다.
▶테슬라는 S&P500 지수 편입을 앞두고 약 6% 가까이 상승을 했습니다.
▶금일 FDA는 모더나의 백신을 승인하였고 다음 주부터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주 미국의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32포인트(0.4%) 하락한 30,179.05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주가 지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1포인트(0.07%) 하락한 12,755.64에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7포인트(0.4%) 하락한 3709.41에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금일 미국 증시는 장 초반 상승 출발 모습을 보였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18일 타결이 완료되어야 했던 코로나 19 경기부양책이 주말까지 이어진다는 발표에 증시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네 마녀의 날'과 테슬라 S&P500 편입 전 마지막 거래로 증시의 변동성이 매우 크고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S&P500 지수 모두 하락 마감을 하였습니다.
미국 의회는 코로나 19 경기부양책 협상을 앞두고 금일 마감되는 예산안을 이틀 연장시켜 정부 셧다운을 막고 주말 이틀까지 추가 부양책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의회는 9천억 달러의 경기부양책이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말을 했습니다. 합의 내용 중 세부적인 부분에 이견 충돌이 생겨 금일 완료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원래 이번 미국 경기부양책에선 현금을 약 1,200 달러로 개개인에게 지급을 할 예정이었지만 실업수당 기간을 더 늘려야 된다는 의견이 충돌하여 현금을 600달러로 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업수당에는 크리스마스 이후 약 1,200만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되어 약 300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해야 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에 약 3천 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는 내용과 추가로 코로나 19 백신 비용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 의회는 이번 주말까지는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아주 긍정적인 말을 하였습니다.
금일은 테슬라의 S&P500 지수 편입 전 마지막 거래일로 테슬라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이 쏠린 날이었습니다. 테슬라는 장막판에 약 6% 가까이 상승을 하여 695달러라는 또 한 번의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12월 21일 월요일부터 S&P500 지수를 이용해 만든 패시브 펀드들은 무조건 테슬라를 편입시켜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일 테슬라의 거래량이 역새 최대치로 많았습니다. 장막판에 매수세가 강력하게 들어오고 테슬라에 약 850억 달러라는 거대한 자금이 몰려왔기 때문에 테슬라의 주가가 6% 상승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이 날은 테슬라 편입뿐만 아니라 테슬라 편입에 있어 퇴출해야 되는 종목이 있었고 지수/개인 선물/옵션이 겹치는 네 마녀의 날과 나스닥 100 지수 또한 리밸런싱이 겹치면서 미국 증시가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부양책 소식이 또 미루어졌기 때문에 증시가 하락으로 마감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금일 FDA가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을 승인했습니다. 현재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의 백신에 이어 두 번째로 승인이 완료된 코로나 19 백신입니다. 금일 FDA가 승인한 모더나의 백신은 다음 주부터 미국 각 주 및 주요 도시에 약 590회 분량의 모더나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축하합니다. Moderna 백신이 출시되었습니다!"라고 게시물을 올리고는 했습니다.
화이자의 백신 또한 추가 생산이 완료가 되어 200만 용량의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올해 말까지 2천만 명의 미국인에게 백신을 접종시킬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미국인이 백신 접종이 완료되기까지는 몇 달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존슨앤존슨 백신과 2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급될 예정으로 보이기 때문에 만약 두 기업의 백신이 추가로 공급이 된다면 조금 더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및 S&P500 지수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및 FOMC 회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승인 및 출시, 각종 경제지표 부진, 테슬라 S&P500 편입, 네 마녀의 날이 겹치면서 변동성이 높고 많은 혼란이 있던 주였습니다. 그래도 다우지수는 이번 주만 0.4% 상승을 했고 나스닥 지수는 3.1% 상승을 하였고 S&P500 지수는 1.3% 상승을 하였습니다. 이번 해 마지막 주요 발표는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의 시장 전문가들은 백신 공급으로 내년 미국 시장 전망을 긍정적이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연준 또한 21년 GDP 성장률을 4.0% 에서 4.2%로 0.2%p 상향 조정하였기 때문에 미국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미국 증시가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요약>
▶금일 미국 경기부양책 결과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의회는 미국의 경기부양책이 합의에 아주 가까워졌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부양책 및 네 마녀의 날, 테슬라 S&P500 편입으로 금일 증시는 크게 출렁였습니다.
▶테슬라는 S&P500 지수 편입을 앞두고 약 6% 가까이 상승을 했습니다.
▶금일 FDA는 모더나의 백신을 승인하였고 다음 주부터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주 미국의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금일 가장 많이 상승한 섹터는 원자재 섹터로 +0.51% 상승했습니다.
▶금일 가장 많이 하락한 섹터는 부동산 섹터로 -1.83% 하락했습니다.
▶자세한 세부 기업 내용은 아래 표를 보겠습니다.
▶금일 미국 주식은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FAMANG 주는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를 제외하고 하락을 하였습니다.
# 금일 애플은 코로나 바이러스 급증으로 캘리포니아 주에 매장을 일시적 폐쇄를 했습니다.
▶금일 인텔은 -6.30% 하락을 하였습니다.
#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아주 유명했습니다.
# 금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칩을 설계할 거라고 블룸버그 보고서에 올렸습니다.
# 그로 인해 인텔의 주가가 크게 하락을 했습니다.
# 최근 애플 또한 자사 칩 개발로 인텔이 큰 하락을 하였습니다.
▶ 연준이 JP모건 및 골든만삭스 등 대형 은행에 주식 거래를 허용했습니다.
# 금융주들은 경제부양책이 또 한 번 미루어져 장 시간에는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 코로나 19 사태 이후 미국의 대형 은행들은 연준 통제하에 주식거래를 하지 못했습니다.
# 연준은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그에 따른 방안 대책을 세웁니다.
# 하지만 3월 ~ 4월 코로나 19로 인한 연준이 쓴 시나리오는 최악으로 나왔습니다.
# 그로 인해 미국의 대형 은행들은 주식 거래 및 배당금 지급 제재를 당했습니다.
# 하지만 연준의 2차 테스트 결과 좋은 모습을 보여 대형 은행들의 주식 거래가 허용됐습니다.
# 이 날 발표 후 장 시간 내 거래에서는 주 은행들이 하락을 하였지만,
# 장외 시간 거래에서 JP모건 5.3%, 골드만삭스 4.4%, 웰스파고 3.5%가 상승하였습니다.
# 다만 배당금 지급은 계속해서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페덱스는 어닝 서프라이즈 발표에도 -5.71% 하락을 하였습니다.
# 내년 매출에 대해 불투명한 모습이 전망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 그로 인해 내년 예상 매출액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모더나는 백신 승인 소식에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 12월 21일 업데이트 예정 -
[부도위험]
▶12월 16일 대비 12월 17일 부도위험은 0.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VIX 지수]
▶금일 VIX 지수는 전 날 대비 -1.64% 하락했습니다.
[공포 & 탐욕 지수]
▶금일 공포/탐욕 지수는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이지만 전날 대비 하락하긴 했습니다.
[중간 점검 - 나의 의견]
이번 주 미국 증시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주였습니다. 미국의 코로나 19 경기부양책 소식과 FOMC 회의로 연준이 앞으로 현 경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각종 경제지표 부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승인, 미국의 코로나 확산 및 사망자 증가, 영국과 유렵의 브렉시트, 테슬라 S&P500 지수 편입과 네 마녀의 날, 비트코인 최고가 상승 등으로 여러 이슈가 겹치면서 이번 주 미국 증시는 큰 변동성이 있던 주였습니다.
다만 이런저런 이슈가 있어도 미국 증시는 한 주 상승으로 끝 마쳤다는 점이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미국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도 미국의 경제 성장성을 좋게 판단하고 있고 미국 주식 시장이 21년도에 약 7% ~ 8% 상승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말씀을 드리지만 일각에선 주의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어떠한 위험이 올 수도 있다고 전망을 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승인이 된다면 9천억 달러의 규모가 또 한 번 시장에 풀리게 되고 연준은 지속적으로 1,200억 달러 채권 매입으로 매월 증시에 자금을 풀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우리의 빚이란 걸 인지하고 있어야 됩니다. 정부가 국민들에게 현금을 푼다는 것은 국채를 발행하여 연준으로부터 자금을 받는 것이고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금리로 유지하여 국민과 기업들이 자신의 돈을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만들고, 또 각 은행에서 국채 및 모기지 채권을 매입해 자금을 지속적으로 풀고 있습니다. 이는 연준의 자산이 지속적으로 쌓이는 것과 같습니다.
연준의 자산이 지속적으로 쌓이면 미국의 자산 시장 (주식과 부동산 등)은 상승하게 됩니다. 연준은 현재의 금리가 반영하는 자산시장의 가치는 대체로 적정하다고 이야기하지만 과거에서 볼 수 없었던 역대급의 자금이 풀리고 자산 시장이 계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연준은 장사꾼입니다. 말이 연방준비은행이지 국가 보유 중앙은행이 아닌 개인 소유 중앙은행입니다. 왜 연준이 만들어지기까지 총 2번의 실패가 있었을까요? 연준의 과거를 보면 연준이 완성되기까지 20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또한 미국의 과거 대통령들이 왜 연준의 설립을 그렇게 막았을까요? 이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장사꾼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 게 먼저입니다. 아무리 연준이 자산매입 축소를 사전에 발표를 한다 해도 흠.... 분명 숨겨진 의도가 있지 않을까요? 물론 현재는 갑작스러운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가 마비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로 인해 연준이 최선을 다해 막으려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꼭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만 있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연준은 갑작스러운 위기에서도 기회를 찾는 천재들의 모임 장소니 까요, 주식 시장은 항상 의심을 하고 또 의심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식 시장은 나의 돈을 빼앗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우리는 이 돈을 지켜야죠, 항상 의심하세요,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이 말뿐입니다.
[미국 10년&20년 장기 국채]
▶20년 장기국채는 16일 대비 0.01%p 상승했습니다.
▶10년 장기국채는 16일 대비 0.02%p 상승했습니다.
[미국 물가]
[FED 자산]
▶현재 FED 자산은 12월 16일에서 변동이 없습니다.
[20.12.18 S&P500 FWD12 EPS]
▶S&P500 FWD12 EPS는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위 표는 12월 19일 오전 11시 50분 자료입니다.
금일 미국 증시는 경기부양책 및 테슬라 S&P500 편입 마지막 거래, 네 마녀의 날 등으로 변동성이 높은 증시였습니다. 이제 21일부터 테슬라가 S&P500 지수에 편입이 완료되고 S&P500 패시브 펀드에서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695달러까지 상승을 하였는데 당장 다음 주부터 테슬라의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해지는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금일 테슬라 주식을 정리했고 다음 주부터 차익 실현을 위한 많은 매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주가가 떨어지면 다시 저렴한 가격에 매수를 할 생각입니다. 현재 테슬라는 기업에 대한 좋은 전망으로 주가가 올란 간 것이 아닌 S&P500 편입으로 인해 주가가 올라갔다고 판단을 하고 있어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편입이 완료되어 이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저는 간 밤에 테슬라 매도를 조금 일찍 하여 672달러 선에 거래를 했는데요, 조금 아쉽긴 하지만 수익률은 50%가 넘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소액투자자이기 때문에 테슬라 살 돈이 부조해 1주밖에 못 가지고 있다는 점이 더 아쉬웠습니다. 후.... S&P500 지수 편입 소식이 나왔을 때 그냥 있는 주식 다 팔고 테슬라에 몰빵 할 걸 그랬나 봐요 그럼 돈 좀 챙겼을 텐데.... 이러면서 배우는 거 아니겠어요!? 전 오늘도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주말을 보내겠습니다.
변동성이 높은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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