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미국증시는 고용지표의 부진함에도 경기부양책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는 또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는 전 주 대비 2만 3천 건이 늘어 88만 5천 건에 달했습니다.
▶이번 주까지 미국의 경기부양책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금일 FDA는 모더나 백신에 큰 지지를 가하고 있어 이르면 다음 주에 배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트코인이 어제 대비 약 7% 이상 상승으로 2만 3천 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금일 일본은 기준금리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2월 18일, 미국 주식시장은 네 마녀의 날과 테슬라 편입으로 큰 변동성이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58포인트(0.49%) 상승한 30,303.37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지수 중 가장 큰 상승을 보여준 기업은 존슨앤존슨, 홈디포, 나이키이며, 가장 큰 하락을 보여준 기업은 보잉과, 인텔, JP모건이 되겠습니다.
[나스닥 종합주가 지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56포인트(0.84%) 상승한 12,764.75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 중 가장 큰 상승을 보여준 기업은 테슬라, 모더나, 도큐사인이며, 가장 큰 하락을 보여준 기업은 램리서치, 스카이워크솔루션, 엘릭트로닉아츠입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1포인트(0.58%) 상승한 3,722.48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 중 가장 큰 상승을 보여준 기업은 레나, 액센츄어, 펄티그룹이며 가장 큰 하락을 보여준 기업은 마라톤, 헌팅던인걸스, AT&T입니다.
금일 미국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 대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추가 경기부양책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증시는 상승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그로 인해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비트코인 또한 장중 한 때 23,000 달러를 넘어서면서 전 날에 이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간 밤 미국증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고용지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정 전 미국의 노동부가 발표한 실업수당 청구건 수는 전 주 대비 2만 3천 건이 늘어 88만 5천 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였던 80만 8천 명 보다 훨씬 높은 수를 보였고 지난 9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었는데요, 이는 미국의 코로나 19로 인한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미국 경기부양책에는 약 9천 억 달러 규모 법안이 통과될 전망이며 이번 부양책에는 양 당이 합의를 보지 못하는 주 정부 지원 및 기업의 법적 보호를 제외하고 그 외 협상은 진전이 있는 모습입니다. 각 미국인 1인당 600달러의 현금 지급, 약 300달러의 실업수당, 소기업 대출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합의의 진전 사태를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도 추가 부양책에 대해 합의가 진전됐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또한 부양책 협상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한 금일부로 미국의 FDA는 모더나 백신에 대해 아주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로 인해 당장 다음 주부터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이 배포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화이자 백신에 이어 두 번째로 백신이 곧 배포될 예정인데요, 다만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에는 안면마비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FDA는 아직까지 백신에 의한 부작용이 아닐 수 있고 이는 더 지켜봐야 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미국 일각에서는 각 백신에 대한 부작용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수요일 발표에만 24만 7천 명의 추가 확진자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어제오늘로 가장 핫한 소식으로는 비트코인의 압도적인 상승입니다. 비트코인은 어제부로 개당 2만 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는데 금일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만 3천 달러 선을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강세는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투자심리와 현재 각 국가들이 코로나 19로 위축된 경기를 완화시키고자 무제한 양적완화를 지속하고 있어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에 강세를 이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몇몇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은 새로운 안전자산이며 금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금이라고 칭하기도 하며 또 다른 몇몇 전문가들은 단순히 인기 있는 투자가 되어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강세로 비트코인 결제시스템을 만든 페이팔의 주가가 금일 2.31% 상승을 하였습니다.
금일 일본은 기준금리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시장 전문가들은 일본이 기준금리에 대한 발표를 하면 일본 주식 시장은 하락세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2월 18일은 미국 주식 시장의 지수 선물/옵션 만기날과 개인 주식 선물/옵션 만기날이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이며 테슬라의 S&P500 지수 편입 전 마지막 날입니다. 그로 인해 주식 시장에 큰 변동성이 올 것으로 예상이 되며 테슬라의 거래량이 가장 높은 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요약>
▶금일 미국증시는 고용지표의 부진함에도 경기부양책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는 또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는 전 주 대비 2만 3천 건이 늘어 88만 5천 건에 달했습니다.
▶이번 주까지 미국의 경기부양책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금일 FDA는 모더나 백신에 큰 지지를 가하고 있어 이르면 다음 주에 배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트코인이 어제 대비 약 7% 이상 상승으로 2만 3천 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금일 일본은 기준금리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2월 18일, 미국 주식시장은 네 마녀의 날과 테슬라 편입으로 큰 변동성이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일 가장 많이 상승한 섹터는 부동산 섹터로 +1.21% 상승했습니다.
▶금일 가장 많이 하락한 섹터는 에너지 섹터로 -0.57% 하락했습니다.
▶자세한 세부 기업 내용은 아래 표를 보겠습니다.
▶금융 섹터는 미국 경기부양책 가능성에 의해 상승을 했습니다.
▶금일 FAMANG 주는 각각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구글은 미국의 38개 주에서 반독점 소송을 걸어 두 달도 채 안돼 3번째 소송에 있습니다.
# 구글은 21억 달러에 fitbit을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 단, 몇 가지 EU와의 조건이 있습니다.
1. 구글은 약 10년 동안 fitbit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광고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2. Fitbit 데이터와 Google 데이터의 기술적 분리를 시행할 수 없어야 합니다.
# EU는 웨어러블 시장과 디지털 건강 공간이 개방적이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금일 테슬라는 5% 이상 상승을 했습니다.
# 테슬라는 21일 S&P500 편입에 앞서 높은 거래량을 보여주었습니다.
# 12월 18일이 S&P500 지수 편입 마지막 날이라 더 높은 거래량이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SolarWinds 해킹을 받았습니다.
# 그로 인해 장중 0.7% 하락을 하였습니다.
▶코카콜라는 구조조정으로 전 세계 직원 중 2,200명을 감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쿠는 자사 플랫폼에 AT&T의 HBO MAX를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 그로 인해 로쿠의 주가는 1.12% 상승했습니다.
▶모더나는 FDA의 백신 승인에 가까워 5% 이상 상승을 했습니다.
▶페덱스는 호실적으로 1.19% 상승을 하였습니다.
# 코로나 19로 인해 택배 이용이 늘어 수익이 증가하였습니다.
# 다만, 코로나 19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내년 수익 예측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 그로 인해 시간 외 거래에서 3.5% 이상 하락을 했습니다.
▶페이팔은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2.31% 상승을 했습니다.
# 페이팔은 비트코인을 이용한 거래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 비트코인은 2만 3천 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부도위험]
▶12월 15일 대비 12월 16일 부도위험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VIX 지수]
▶12월 15일 대비 -1.93% 하락했습니다.
[중간 점검 - 나의 의견]
금일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가 부진하다는 발표를 해도 경기부양책이 타결될 수 있다는 높은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을 했습니다. 또한 모더나의 백신이 추가적으로 지급될 가능성도 높아졌으며 어제 FOMC에서 발표한 FED의 저금리 유지와 매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에 대한 소식, 그리고 경기 회복이 더디거나 좋아지지 않는다면 연준의 자산매입 등 긍정적인 전망 발표가 나오면서 시장이 대체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기부양책 결과는 오늘 결정이 될 것 같으며, 테슬라의 S&P500 편입도 오늘 거래량이 가장 높을 것으로 확인돼 증시에 큰 변동성이 찾아오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나 S&P500 지수는 테슬라 편입과 테슬라 편입으로 인한 몇몇 종목들의 지수 퇴출로 더더욱 변동성이 강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봅니다.
테슬라는 금일 기준 시가총액이 약 6,200억 달러로, 원화로 약 681조 원의 규모를 가진 기업입니다. 이렇게 큰 기업이 인덱스펀드가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S&P500 지수에 편입이 되기 때문에 변동성이 강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도세와 매수세가 굉장히 높을 것 같은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테슬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오늘부터 눈치를 보고 매도를 할 생각입니다. 테슬라의 미래가 너무 좋은데 굳이 매도할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을 할 수가 있지만, 아마 오늘과 월요일이 가장 높은 주가가 될 것 같고 그 뒤로 1주 ~ 2주 정도는 하락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테슬라 주식을 매도하고 다음 주에 다시 저렴해진 가격으로 테슬라를 매수할 생각입니다. 저는 테슬라 주가 시세차익이 약 45% ~ 50% 정도 났기 때문에... 이 차익을 버리기는 아까우니... 조심스럽게 매도하고 눈치 봐서 다시 매수를 하겠습니다.
[미국 10년&20년 장기 국채]
▶20년 장기국채는 15일 대비 0.01%p 상승했습니다.
▶10년 장기국채는 15일과 동일합니다.
[미국 물가]
[FED 자산]
▶현재 FED의 자산은 12월 9일 대비 상승을 했습니다.
#FED 자산이 증가한다는 것은 자산시장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20.12.11 S&P500 FWD12 EPS]
▶S&P500 FWD12 EPS는 매주 금요일마다 업데이트됨
[원달러 환율]
▶환율은 지속적으로 움직입니다. 위 표는 12월 18일 오전 13시 07분 자료입니다.
금일은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는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그로 인해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코로나 19 시작 후 올해 3월 대폭락 하락장을 찍은 다음 대략 4월부터 FED와 정부가 경제회복에 힘쓴 뒤 약 5개 월만에 코로나 전 회복세까지 왔습니다. 그 뒤로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8개 월만에 미국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계속해서 경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론 좋은 흐름이지만 과도하게 증시가 성장을 한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큰 성장 뒤엔 큰 하락장이 오지 않을까란 생각이 자꾸자꾸 드네요, 몇몇 전문가들도 2개 월 ~ 3개 월 안으로 대폭락장이 올 거라는 예상을 하고 소프트뱅크 대표인 손정의도 대폭락장을 대비해 80조 원 가까지 현금을 준비하고 있죠, 저는 조만간 폭락장이 올 거라는 쪽에 표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현금 보유와 안전자산 보유에 힘을 쓸 생각입니다.
아마 오늘이나 월요일쯤 테슬라를 매도하고 며칠 뒤 다시 매수한 뒤 그 이후로 올해에는 추가 거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년 바이든 정권으로 교체되는 시기쯤에 무언가가 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좀 더 높은 시장분석 능력이 있어야 되는데 너무 부족해 아직은 느낌적으로 하는 거 같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있다면 초보 투자자가 혼자 떠들고 있는 거니 크게 신경을 쓰시진 말고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초보 투자자도 있구나 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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