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76포인트(1.13%) 상승한 30,199.31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주가 지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02포인트(1.25%) 상승한 12,595.06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13포인트(1.29%) 상승한 3,694.62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금일 미국 증시는 화이자 백신과, FDA가 추가 승인 계획에 있는 모더나 백신의 긍정적 소식과 미국 초당파 의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두 개의 부양책 법안을 주시하며 상승폭을 키워갔습니다. 또한 오늘과 내일 (16일 ~ 17일) 미국 FOMC 회의에서 정부의 재정부양책 법안이 자꾸 미루어지는 것을 대비하자 중앙은행 차원에서 채권 매입을 지속 확대할 것으로 전망이 되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추가 부양책에 대해서는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를 포함한 양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모인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그로 인해 추가 부양책에 대한 합의 기대를 더욱 키웠습니다. 특히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부양책을 타결하기 전에는 의회를 닫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로 인해 추가 부양책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추가 부양책 두 가지 법안은, 첫 번째 7,480억 달러 규모의 법안에는 주당 3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을 16주간 지급하는 내용과 3,000억 달러의 급여 보호 프로그램, 백신 배포, 내년 1월 말까지 세입자 강제 퇴거 중단 연장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두 번째 법안인 1,600억 달러 규모의 법안에는 기업 및 지방 정부에 대한 책임 보호 및 정부 재정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화이자 백신에 이어 FDA는 모더나 백신도 기준에 부합한다는 발표를 하였고 오는 17일에 승인 검토를 한 뒤 18일에 승인이 완료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18일에 모더나 백신 승인이 완료가 된다면 미국에서 가장 처음으로 모더나 백신을 사용하고 빠르면 오는 주말부터 모더나 백신 사용을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18세 이상 사람들에게는 안전에 큰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1회 접종 시 80% 이상의 효과와 2회 접종을 해야 94% 이상의 효능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보관이 필요하지만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에 보관이 가능하며 일반 냉장고에서도 약 한 달간 백신 보관이 가능하여 일반 약국이나 좁은 동네에도 배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6일 ~ 17일까지 FOMC 회의가 시작이 됩니다. 시장은 연준이 10년 ~ 30년 국채, 즉 장기국채 매입을 늘릴 것인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장기국채는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장기대출 금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만약 장기국채 매입을 연준이 늘린다면 장기대출 금리를 지속적으로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연준은 단기 경제는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 경제를 좋게 보고 있기 때문에 채권 매입을 정확하게 어떻게 할지는 자세히 알 수는 없습니다. 이는 16일부터 이어지는 회의 결과를 보고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럽연합이 미국의 빅 테크 기업인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의 기업에 가행하는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빅 테크 기업들의 반독점 행위를 억제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법안에는 빅 테크 기업의 일부 매각 법안과 막대한 벌금을 구할 수 있는 법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로 인해 페이스북은 하락 마감을 했으며 아마존과 구글은 강보합권에서 마감을 했습니다. 이 중 애플은 내년 아이폰 판매량을 30% 증가하겠다는 이야기를 일본 니케이신문에서 보도한 뒤로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요약>
▶금일 미국 증시는 모더나 백신 승인 전망과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초당파 의원들이 제시하는 두 가지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FDA가 모더나의 백신이 기준에 부합한다며 오는 18일 승인 가능성이 높다 하였습니다.
▶16일부터 이어지는 FOMC의 회의에서 연준 채권 매입 관련 내용이 나올 것으로 나옵니다.
▶유럽연합이 미국의 빅 테크 기업들에 대한 반독점 행위 억제 법안을 제시했습니다.
▶금일 가장 많이 상승한 섹터는 유틸리티 섹터로 -+1.94% 상승했습니다.
▶금일 가장 적게 상승한 섹터는 소비재 섹터로 +0.23% 상승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좋은 흐름으로 금일 11개 섹터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자세한 세부 기업 내용은 아래 표를 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FAMAGN 주는 애플을 제외하고 하락 혹은 강보합권에서 마감을 했습니다.
# 애플,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 미국의 빅 테크 기업들에 대한 유럽의 대응 법안이 나왔습니다.
# 특히, 페이스북은 미국에서도 현재 소송 중에 있습니다.
# 애플은 니케이 신문에서 내년부터 아이폰 판매량은 30% 증가할 것으로 보도가 나와 5% 이상 상승했습니다.
▶에너지섹터는 쉐브론(-0.08)% 을 제외한 대부분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코로나 백신 출시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상승으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헬스케어 주는 대부분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 화이자는 유럽의약품청이 오는 23일 코로나 19 백신 승인을 할 것 같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모더나는 -5.06%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 FDA가 모더나 백신을 오는 18일 승인할 예정에 있습니다.
# 그러나 모더나 백신 자료를 유럽에 보내는 중 해킹을 당하여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하락을 했습니다.
# 모더나 측은 백신 승인에 대해서는 차질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 존슨앤존슨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승인은 각각 1월 말, 2월 말에 될 것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 일라이릴리는 제약회사 프리베일을 10억 4천만 달러로 인수할 예정에 있습니다.
# 그로 인해 일라이릴리 주가는 상승을 하였으며 프리베일 주가 또한 급등했습니다.
# 프리베일은 파킨슨병과 치매 등 신경성 질환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
▶금융주는 경기 부양책 승인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중국 기업인 바이두는 간밤 13.83% 상승을 하였습니다.
# 바이두가 전기차 사업에 진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차 제조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S&P500 지수 편입으로 아파트먼트(AIV)가 퇴출을 당합니다.
# 그로 인해 아파트먼트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 S&P100 지수에 테슬라가 편입이 되어 옥시덴탈이 퇴출당합니다.
▶오는 18일에는 나스닥 100 지수도 리밸런싱에 들어갑니다.
# 나스닥 100 추가 종목 -
펠로톤,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마벨테크놀로지그룹, 매치 그룹, 옥타, 아틀라시안
# 나스닥 100 퇴출 종목 -
바이오마린 제약, 시트릭스시스템즈, 익스피디아 그룹, 리버티 글로벌,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울타 뷰티
▶시티은행이 호텔 기업의 전망을 높게 평가하여 호텔주가 상승을 했습니다.
[부도위험]
▶12월 11일 대비 12월 14일 부도위험은 0.06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VIX 지수]
▶12월 14일 대비 1.83% p 하락했습니다.
[공포 탐욕 지수]
- 금일 사이트 오류 -
[중간 점검 - 나의 의견]
최근 부도위험 지수와 공포 지수인 VIX 지수가 상승 중이었지만 금일부로 다시 하락을 하였습니다. 원래 오른다고 계속 오르고 내린다고 계속 내리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인 변동일 수 있죠, 금일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을 하였고 경기부양책 및 FOMC 회의에 대한 좋은 전망으로 하락을 한 것 같습니다.
몇몇 전문가들은 미국이 내년부터 좋은 경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을 보이고 있는데요, 물론 이 분들의 의견이 확률이 더 높은 의견이겠지만 저는 경기부양책과 연준의 채권 매입이 늘어난다면 부채가 지속적으로 쌓이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감당할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추후에 연준에 대한 이야기도 포스팅으로 작성할 예정이지만 개인적으로 연준을 믿지 않기 때문에 당장 내년부터 백신이 잘 보급되어 실물경기도 좋아질 수 있지만, 연준은 그동안 뿌린 돈을 무조건 다시 거둘 것으로 생각합니다. FOMC 회의 결과로 만약 연준이 장기채권 매입을 늘린다면 장기금리는 떨어질 것입니다. 또한 연준은 향후 2년 ~ 3년은 저금리를 유지한다고 했고 타겟물가 2%가 넘어도 크게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2년 ~ 3년 뒤에 큰 위기가 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초보 투자자이고 시장분석 또한 미숙하기에 이는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미국 10년&20년 장기 국채]
▶20년 장기국채는 12월 11일 대비 0.01%p 상승했습니다.
▶10년 장기국채는 12월 14일 0.90%입니다.
[미국 물가상승률]
▶미국 물가상승률은 12월 14일 대비 12월 15일에 0.03%p 상승했습니다.
[FED 자산]
▶12월 09일 이후 업데이트 자료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FED 자산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 FED 자산이 늘어나면 자산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빚이 늘어난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어야 됩니다.
[20.12.11 S&P500 FWD12 EPS]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하락했습니다.
▶환율은 지속적으로 움직입니다. 위 표는 12월 16일 오전 11시 33분 자료입니다.
금일 미국은 모더나의 백신 승인 예정과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FOMC 회의 주시로 인해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초당파 의원들이 제시하는 두 가지 부양책이 통과될지, 연준의 채권 매입이 늘어날지에 따라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18일 네 마녀의 날 + 테슬라 편입으로 다음 주 21일부터 증시가 어떻게 변화될지도 지켜봐야 될 부분입니다.
저는 지금 투자를 줄이고 현금 비중을 늘리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여러 상황들이 겹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변화를 좀 지켜보고 투자를 이어갈 생각입니다. 최근 미국 3대 지수 모두 최고치 경신을 했지만 이번 주부터 혼조세 영향을 보이는 것이 조금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네요, 이는 개인적인 투자 스타일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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