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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증시

[2020.12.17] 오늘의 미국증시(미국경기부양책결과,FOMC회의결과,연준입장,미국소비지표,미국금리인상)

by 히르찬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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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회의 결과 요약 미리보기>

 

▶총 1,200억 달러의 채권 매입을 유지

 

▶제로 금리 2023년까지 유지

 

▶경제 전망이 낮아지면 자산매입 확대 예정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하기 전 미리 가이던스 발표

 

▶인플레이션이 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현재 주가는 낮은 금리에 비하면 적정 주가라고 말함

 

▶미국의 GDP 성장률 상향조정 

 

▶실업률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

 

▶연준은 올해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1.2%로 보고 있음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

marketwatch
kr.investing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77포인트(0.15%) 하락한 30,154.54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주가 지수]

marketwatch
kr.investing

나스닥 종합주가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13포인트(0.5%) 상승한 12,658.19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

marketwatch
kr.investing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5포인트(0.18%) 상승한 3,701.17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금일 미국 증시는 정부의 추가 부양책 협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과 미국 소비지표의 부진한 모습, FOMC 회의 결과를 주시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는 소비지표 부진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하락세로 출발을 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추가 부양책 협상 타결 가능성과 연준이 지속적으로 경기회복을 지지하겠다고 발표를 하면서 상승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다만 다우지수는 장막판에 다시 하락세를 막지 못하고 미국 증시가 마감을 했습니다.

 

미국의 소비판매가 전월 대비 1.1% 하락을 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였던 0.3%보다 크게 하락을 하였는데요,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과 사망자 수 증가, 추가 경기부양책이 자꾸 엇갈리고 미루어지면서 소비 심리를 심각하게 압축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그로 인해 장 초반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S&P500 지수 모두 하락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미국의 추가 부양책 결과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증시 하락을 상승으로 전환시켰습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협상이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를 했으며 곧 완료 가능으로 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미국인 1인당 600달러의 현금 지급이 포함되어 있지만 지방정부 지원과 기업 책임보호 법안은 빠질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부양책은 금요일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FOMC 회의 결과

 

무엇보다 금일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FOMC의 화의 결과일 겁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FOMC 회의 결과 연준은 지속적으로 경기회복에 힘쓰겠다고 했지만 특별하게 무언가가 바뀌거나 늘어나는 것은 없습니다. 6월부터 현재까지 연준은 매월 국채 800억 달러, 모기지 400억 달러로 총 1,200억 달러의 채권을 매입했는데 이 속도로 꾸준히 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시장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채권 매입 규모를 늘리고 모기지와 같은 장기물 채권으로  바꾸고 늘리기를 원하고 예상했지만 연준은 그렇지 않고 현재처럼 800억 달러의 국채와, 400억 달러의 모기지를 지속적으로 매입할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한 연준은 제로금리를 2023년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제 전망을 위해서라면 약 2년 ~ 3년 동안은 제로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다만, 제로금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자신들이 생각한 것보다 경제가 더 악화되거나 진전이 없다면 자산매입 확대를 동원해 어느 정도의 회복이 될 때까지 지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이 자산매입을 확대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산매입 축소, 즉 테이퍼링을 시작합니다. 자산매입을 축소하면 자산 시장은 폭락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을 해야 될 시기가 오면 사전에 미리 가이던스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느 정도의 폭락장은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장에서는 지속적인 양적완화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심각합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오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양적완화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디플레이션에 대한 압력이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It's not going to be easy to have inflation move up....

It's going to take some time. It took a long time to get inflation back to 2% in the last crisis."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시간이 좀 걸릴 것입니다. 지난 위기에서 인플레이션을 2 %로 되돌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파월 의장은 위와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파월 의장은 회의를 끝내고 질문과 답변의 시간에서 CNBC의 질문에 대답을 했습니다. CNBC는 주가가 고평가 되어 있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했지만 파월 의장은 현재 낮은 금리로 인해 자산 가격이 급등을 했지만 지금의 금리 수준으로 봤을 때 주가는 적정하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재 주가가 적정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준은 경제 전망치를 상향조정을 했습니다. 올해 연준이 생각한 GPD 예상치는 9월에 예상한 -3.7% 하락에서 -2.4% 하락으로 약 -1.3%p 상향 조정을 했습니다. 또한 21년 GDP 성장률을 4.0% 에서 4.2%로 0.2%p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리고 22년 GDP 성장률은 3.0%에서 3.2%로 0.2%p 상향조정을 했습니다.

 

Federal Reserve

올해 연준은 7.6%의 실업률을 예상했지만 6.7%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으며 21년도는 5.5%에서 5.0%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연준은 2020년 인플레이션 추정치를 1.2 %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FOMC는 내년에 PCE 인플레이션이 이전 예상치였던 1.7%로 보다 높은 1.8%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인 2만 달러를 경신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지속적인 통화 완화 정책을 펼치면서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각 중앙은행 및 기업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좋은 전망을 보이면서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안전자산의 일종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중국의 디지털 위완화와 페이팔의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기관투자가 많이 늘고 일반 개인의 투자도 늘어 비트코인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약>

 

▶금일 미국 증시는 추가 부양책 가능성과 FOMC 회의 결과, 소비지표 부진으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소비판매가 전월 대비 1.1% 하락하였습니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이 곧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금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2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FOMC 회의 결과 요약>

 

▶총 1,200억 달러의 채권 매입을 유지

 

▶제로 금리 2023년까지 유지

 

▶경제 전망이 낮아지면 자산매입 확대 예정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하기 전 미리 가이던스 발표

 

▶인플레이션이 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현재 주가는 낮은 금리에 비하면 적정 주가라고 말함

 

▶미국의 GDP 성장률 상향조정 

 

▶실업률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

 

▶연준은 올해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1.2%로 보고 있음

 

cnbc

▶금일 가장 많이 상승한 섹터는 소비재 섹터로 +1.07% 상승했습니다.

 

▶금일 가장 많이 하락한 섹터는 유틸리티 섹터로 -1.15% 하락했습니다.

 

▶자세한 세부 기업 내용은 아래 표를 보겠습니다.

 

finviz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섹터가 개별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틸리티 섹터가 가장 큰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더나(-6.92%), 화이자(-2.25%)의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모더나 백신과 화이자 백신 접종 시 안면마비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 다만 FDA는 아직까지 부작용으로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 현재 백신 접종 후 데이터가 부족하여 백신이 문제인지는 향후 지켜볼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 또한 모건스탠리는 모더나의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FAMANG 주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가장 크게 상승을 했습니다.

 

# 페이스북은 애플의 프라이버시 변경에 대해 큰 비판을 했습니다.

 

▶치폴레는 월가에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500달러로 잡았습니다.

 

▶트위터는 JP모건에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내년 온라인 광고 시장이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그중 트위터가 가장 큰 수혜자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나이트드 에어라인은 JP모건에서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틸레이는 아프리아와 합병 예정이며 그로 인해 주가가 18.55% 상승했습니다.

 

# 두 기업의 합병으로 기업 가치는 39억 달러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팔(3.88%)은 비트코인의 급등으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 페이팔은 비트코인을 이용한 결제 시스템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 비트코인은 현재 디지털 금으로 안전자산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금일 비트코인은 2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https://twitter.com/ewhispers

[부도위험]

FRED

▶12월 14일 대비 12월 15일 부도위험은 0.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VIX 지수]

finance.yahoo

▶12월 15일 대비 -0.39%p 하락했습니다.

 

 


[중간 점검 - 나의 의견]

 

금일 소비지표의 부진으로 장 초반 미국 증시는 하락 출발을 하였는데요, 하지만 추가 경기부양책 및 FOMC 회의 결과로 다시금 상승 전환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추가 경기부양책에는 1인당 600달러 지급이 포함되어 있어 증시에 아주 좋은 긍정적 효과를 불러온 것 같습니다. 또한 FOMC 회의로 연준이 현재보다 더 높은 자산매입은 하지 않고 지금처럼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을 지속한다고 밝혔고, 만약 상황이 좋지 않아 진다면 추가적인 자산매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위험이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려했던 자산 급등의 문제가 연준은 낮은 금리에 비하면 적정하다고 이야기를 했고, 자산매입 축소도 미리 이야기를 해준다고 해서 어느 정도의 걱정은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연준을 믿지 않기 때문에 숨겨진 위험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이런 위험에 대해 미리 조심을 할 계획입니다. 

 

급하게는 아니지만 안전자산의 규모를 조금씩 늘리는 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미국 10년&20년 장기 국채]

FRED

▶20년 장기국채는 12월 14일 대비 0.02%p 상승했습니다.

 

▶10년 장기국채는 12월 14일 대비 0.02%p 상승했습니다.

 

[미국 물가]

FRED

▶미국의 물가는 12월 14일 대비 0.01%p 상승했습니다.

 

[FED 자산]

FRED

▶12월 09일 이후 업데이트 자료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20.12.11 S&P500 FWD12 EPS]

factset

[원달러 환율]

kr.investing

▶환율은 지속적으로 움직입니다. 위 표는 12월 17일 오전 14시 32분 자료입니다.

금일 미국은 아무래도 FOMC 회의 결과가 큰 중심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장이 바라 왔던 기대와는 다르게 연준은 현재와 같이 행동을 지속적으로 한다고 밝혀 증시에 큰 영향을 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소비지표가 큰 하락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에 따른 투자심리가 위축이 된 것 같습니다. 

 

당장 내일도 증시가 크게 움직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내일은 추가 부양책에 대한 결과와 테슬라 S&P500 편입 마지막 날이고 네 마녀의 날이 겹치기 때문에 증시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저는 테슬라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굉장히 기대가 큽니다. 지수 편입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기관투자가 많이 이루어지고 그에 따른 시세차익으로 액티브펀드 및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도 높을 것으로 보며 테슬라의 거래량이 굉장히 클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내일은 잠 못 드는 밤이 될 것 같네요.... 혹시 제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 테슬라 주주님들이 있다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테슬라 의견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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