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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증시

[2020.12.29] 오늘의 미국증시 (미국3대지수상승/최고가경신,트럼프부양책서명,아스트라제네카백신,미국재정부양책,유럽백신접종)

by 히르찬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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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금일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부양책 서명으로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금일 미국의 3대 지수 모두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은 총 2조 3천억 달러 규모의 재정부양책 및 내년 예산안이 통과가 되었습니다.

 

▶민주당 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2,000달러 현금 지불에 대한 투표가 통과되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부양책이 미국의 내년 하반기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유럽연합은 유럽인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주 영국에서 긴급 승인이 될 예정입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

marketwatch
kr.investing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204.10%) 상승한 30,403.97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주가 지수]

marketwatch
kr.investing

나스닥 종합주가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4%(94.69%) 상승한 12,899.42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

marketwatch
kr.investing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7%(32.30%) 상승한 3,735.36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금일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 추가 부양책 법안 서명으로 실업자들에게 실업급여가 지급될 수 있고 정부의 셧다운을 막음으로써 3대 지수 모두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또한 유럽이 본격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영국과 유럽연합의 브렉시트 타결로 더욱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산태랠리'라 해서 금년 마지막 5일 장과 새해 첫 2일 장까지 대부분 상승랠리를 달리는데 그에 따른 힘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의원에서 통과된 9,000억 달러 규모의 재정부양책과 1조 4천 억 달러의 내년 예산안, 총 2조 3천억 달러 규모의 법안에 서명을 하지 않는다며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28일까지 서명을 하지 않는다면 개개인 현금 지급 600달러와 실업자에게 지급하는 300달러의 실업급여 미지급 사태가 일어나며, 또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어제 아침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 법안에 서명을 하여 이 모든 사태가 진정이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시장 전문가들은 정부의 재정부양책과, 연준의 부양책, FOMC 부양책, 백신 출시 등으로 경기가 높은 회복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추가 부양책 같은 경우는 내년 1분기 GDP의 3.5%의 해당하는 규모이기 때문에 21년도 하반기부터는 추가 부양책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에는 잠재적으로 30만 개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주식 시장은 올해 더 높은 성장으로 마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부양책 서명을 조건부 서명을 했습니다. 이는 각 조건을 걸고 서명을 한 것으로, 여러 조건을 개선하여 법안을 다시 제출하라는 서명입니다. 이 중 가장 큰 개선은 개개인 600달러 지급을 2,000달러로 늘리는 법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600달러 법안 수정 요구에는 민주당 하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이미 독립적으로 투표를 진행해 통과가 되어 공화당 상원으로 넘겼습니다. 다만 공화당 측은 이를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국가 재정에 큰 문제가 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상원 소수당 지도자 척 슈머는 2,000달러 법안 투표를 진행할 것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자 또한 2,000달러 지급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유럽인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화이자의 백신을 공급 중이며 추후 모더나 백신 또한 승인이 될 예정입니다. 현재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조금씩 퍼지면서 더욱 긴장감이 높은 상태입니다. 또 어제 영국의 제약 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이번 주 영국에서 곧 긴급 승인이 될 예정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무사히 승인이 되면 내년 1월 4일부터 공급이 될 예정으로 내년부터 유럽에서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공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바이오앤 테크 CEO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CEO 또한 현재의 백신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다만 이는 아직 실험으로 밝혀진 사실이 아니며 효과적인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또한 실험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요약>

 

▶금일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부양책 서명으로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금일 미국의 3대 지수 모두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은 총 2조 3천억 달러 규모의 재정부양책 및 내년 예산안이 통과가 되었습니다.

 

▶민주당 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2,000달러 현금 지불에 대한 투표가 통과되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부양책이 미국의 내년 하반기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유럽연합은 유럽인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주 영국에서 긴급 승인이 될 예정입니다.

CNBC

▶금일 가장 많이 상승한 섹터는 커뮤니케이션 섹터로 +1.86% 상승했습니다.

 

▶금일 가장 많이 하락한 섹터는 에너지 섹터로 -0.54% 하락했습니다.

 

▶자세한 세부 기업 내용은 아래 표를 보겠습니다.

 

finviz

▶금일 3대 지수 상승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은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FAMANG 주는 모두 상승을 하였습니다.

 

# 애플은 자율주행 애플카 제작 발표로 지속적으로 상승 랠리를 하고 있습니다.

 

# 반독점법 소송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구글(2.29%)과 페이스북(3.595)은 높은 상승을 했습니다.

 

# 아마존은 연말 세일 시작으로 높은 수익을 달성하였고 가장 높은 판매를 하였습니다.

 

 

▶월마트 & 코스트코 또한 연말 세일 판매로 높은 수익을 달성하였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섹터가 하락을 했습니다.

 

# 엑슨모빌은 내년 높은 성장을 할 기업으로 뽑혔습니다.

 

# 해당 기사로 엑슨모빌의 하락이 어느 정도 방어가 됐습니다.

 

▶여행주와 항공주는 전반적으로 상승을 하였습니다.

 

# 유럽의 백신 접종 시작으로 여행 항공주가 상승했습니다.

 

# 백신 접종 및 부양책 통과로 경기 회복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백신 개발 기업 노바백스는 코로나 백신 3상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다음으로 5번째 3상 백신 개발 기업입니다.

 

#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주 영국에서 긴급 승인된 후 내년 1월부터 공급 예정입니다.

 

# 존슨앤존슨은 현재 3상 실험 중이며 빠르면 내년 1월 중으로 긴급 승인 신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부도위험]

FRED

▶12월 23일 대비 12월 24일 부도위험은 0.05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VIX 지수]

finance.yahoo

▶12월 24일 대비 12월 28일 VIX 지수는 0.17% p 상승했습니다.

 

[공포 & 탐욕 지수]

money.cnn

▶12월 24일 대비 12월 28일 공프/탐욕 지수는 변화가 없습니다.


[중간 점검 - 나의 의견]

 

금일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부양책 서명의 역할이 가장 크게 작용을 했습니다. 12월 28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부양책 법안에 서명을 하지 않게 되면 29일부터 연방정부는 셧다운에 들어가면 개인 현금 지급 및 실업급여 또한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여러 위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부양책 법안에 서명을 했습니다. 그로 인해 미국의 3대 지수는 모두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였고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을 하였습니다. 

 

9천억 달러 (원화로 1천조 규모) 규모의 재정부양책이 통과가 되었으니 이제 원달러 환율은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주식 시장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혼조세가 보인다면 이는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자들로 혼조세가 보이게 될 것입니다. 여러 기업들의 주가가 많이 상승을 하였고 또 상승할 힘이 생겼으니 차익실현 매도세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는 크지 않으니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주식 시장은 더 상승할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더욱 위험 신호 체크를 잘해야 됩니다. 저번 FOMC 회의에서 연준 파월 의장은 현재의 저금리로 충분히 가능한 주가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이 주식 시장의 상승이 단지 '저금리'에만 초점을 둘 수가 없습니다. 미국은 이번 3월 코로나 위기를 맞이하면서 이번 5차 경기부양책을 제외하고 4월부터 현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부양책으로 지급한 금액이 2조 8천억 달러가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5차 경기부양책에 9천억 달러가 추가되면서 올해만 총 3조 7천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급했습니다. 원화로 약 4,000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미국 증시는 2월부터 하락을 하기 시작하면서 3월에 저점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3월 말 경기부양책 법안이 통과되면서 다시 미국 증시가 상승을 하기 시작합니다. 3월에만 무려 2조 2천억 달러 규모가 풀리고 개인당 1,200달러가 지급이 됐습니다. 같은 시기 3월에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 ~ 0.5%로 내리긴 했습니다. 근데 이게 단순하게 저금리로만 이루어진 상승이 아니란 거죠, 미국이 아무리 크다해도 시중에 4,000조 원이 풀린 겁니다. 

 

그런데 이게 다 그냥 생기는 돈이 아닙니다. 다 빚이에요, 

 

cnbc

미국의 부채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이 부채가 펑~ 하고 터지는 순간이 바로 미국의 폭락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언제 터질까요? 그건 저도 잘 모릅니다. 터질 수도 있고 안 터질 수도 있는 거죠, 그래도 제가 지금까지 공부해온 정보로 생각을 해본다면 전 세계에 백신이 잘 보급이 되고 마스크를 벗을 때쯤, 이쯤 되면 경기 회복이 어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때쯤이 폭락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의 역사를 보면 항상 그래 왔거든요, 1930년 미국의 대공황도 무럭무럭 잘 크고 있던 미국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맙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 2008년 금융위기 또한 부동산 시장이 무럭무럭 잘 크고 있을 때 미국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지금 미국 경기가 잘 회복은 되고 있지만 자산시장만 회복될 뿐 실물경제는 아직 회복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계속 퍼지고 있고 실업자들은 계속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백신이 풀린다면 다시 일자리가 생기고 실물경제는 다시 좋아질 겁니다. 바로 그때입니다.

 

 

정부와 연준은 그동안 뿌린 돈을 다시 거두기 시작할 겁니다. 그럼 자산시장은 차츰 하락을 하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또 그때가 기회라고 돈을 들고 주식 시장에 들어가기 시작할 겁니다. 근데 계속 하락할 겁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은 또다시 돈을 잃고 기업들은 파산을 하거나 무너지기 직전까지 갈 겁니다. 그리고 다시 정부와 FED는 양적완화를 통해 경제를 살리기를 들어갈 겁니다. 그리고 또 뼈만 남은 물고기에 물을 주어 덩치가 커지기만을 기다릴 겁니다. 미국의 역사는 항상 그래 왔습니다. 

 

물론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다고 앞으로도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폭락 안 할 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안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마어마한 천문학적인 자금이 풀리면서 달러가 엄청 약해졌습니다. 달러가 약해진다는 것은 미국의 힘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어요, 달러 약세가 일어나면 중국 위완화는 강세로 바뀌게 됩니다. 지금 자꾸 미국의 G1 자리를 노리고 있는 중국이 약해진 미국을 가만히 둘까요? 또 미국은 중국이 자꾸 자기 자리를 넘보는데 가만히 있을까요? 달러 강세장은 다시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은 미국의 9천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 통과가 꼭 해야 되는 일이기는 하지만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미국 10년&20년 장기국채 금리]

FRED

▶12월 23일 대비 12월 24일 미국 10년&20년 장기국채 금리는 각각 0.03% p, 0.02% p 하락했습니다.

 

[미국 물가]

FRED

▶12월 24일 대비 12월 28일 미국 물가는 그대로입니다.

 

[20.12.18 S&P500 FWD12 EPS]

factset

[원달러 환율]

kr.investing

금일은 3대 지수 모두 상승을 하면서 아주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곧 9천억 달러 규모의 금액이 시중에 풀리면서 다시금 경제가 회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피해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많은 미국인들이 조금은 편해질 수 있을 것 같다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투자가이기 때문에 마냥 좋아할 수는 없다는 걸 꼭 인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9천억 달러가 풀리니까 증시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좋은 흐름을 보이겠지만 이 흐름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꼭 알고 있어야 됩니다. 제가 말한 대로 백신이 풀려서 실물경제가 다시 좋아질 때 폭락장이 올 수도 있고 아니면 이번에 발견된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현재 공급되고 있는 백신에 무반응을 일으켜 다시 시장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혹은 다른 어떤 위험이 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 시장은 억지로 버티고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무언가가 이를 툭~ 건드리면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러니 항상 위험을 대비하며 시장을 지켜보고 투자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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