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가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처럼 상승하던 불같은 장은 보이지 않고 계속해서 불안감만 쌓여가는 모습이 저 또한 현재의 시장에 매우 긴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지난주 일주일 동안 미국의 3대 지수는 하락장을 보였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미국을 대표하는 3대 주가지수를 살펴보면,
S&P500 지수 -2.20%
다우존스30 지수 -1.26%,
나스닥 종합주가 지수 -4.14%
모두 하락을 하였고, 그중 나스닥 지수가 아주 큰 하락을 하였습니다.
또한, 12월 4일 기준으로 암호화폐의 대장인 비트코인은 20% 가까운 폭락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샌드박스 등 대부분의 코인이 아주 크게 하락을 맞이 했습니다.
그리고 이 날, 버크셔헤서웨이의 부회장으로 있는 찰리 멍거는 비트코인에 대한 비판의 수위가 아주 높았으며, 현재의 주식시장은 2000년 닷컴 버블보다 더 버블이 크게 쌓여 있는 상황이라며 전반적인 자산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더욱 하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가 13.5%라는 역사상 처음인 엄청난 수치가 나타났으며,
그에 따라,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6.2%라는 미국 최근 30년 동안의 처음 있는 엄청난 물가상승을 보여 주었습니다.
높아진 물가상승에 따라 미국의 중앙은행 의장인 제롬파월 의장은 오는 12월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지 않다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최근까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고 그렇게 외치던 분이 이제는 '일시적'이란 단어를 쓰면 안 된다고 합니다.
본래 연준은 11월 달부터 매월 150억 달러씩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었고, 그렇게 미국 금리 선물 시장은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시점을 22년 6월로 보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도 22년 6월에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고 아주 유력하게 보고 있지만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인해 이 금리인상 기간이 더욱 짧아질 수 있게 됐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인 IMF 또한 미국에 인플레가 심각하다며 금리 인상을 서둘러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델타 바이러스가 가진 스파이크 단백질의 2배 이상을 가진 새로운 코로나 변종인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등장하였고, 현재도 아주 빠르게 확산되면서 세계에 큰 위험을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증상은 경미하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경미할 뿐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다시 한번 경제봉쇄가 이뤄질 우려가 있어 시장은 불안해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오미크론에 대한 정보 또한 많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경미하다는 판단이 이르다고 말하는 전문가들도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현재는 미국의 12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미국의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당일, 미국의 비농업고용지수가 발표되었는데요,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수는 예상치보다 대폭 하회하는 수치를 보여주면서 미국 증시 하락에 큰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작년과 올해 초까지만 해도 고용지수가 부진하게 나오면 오히려 시장이 환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었죠, 왜냐하면 경제가 안 좋아지면 안 좋아질수록 연준과 정부에서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더욱 오래 유지하거나 더 큰 완화 정책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높은 인플레이션 덕분에 연준은 매파(긴축) 진영으로 바뀌었으며, 경제가 불안하다 느끼는 시장 참여자들은 고용지수의 부진한 모습에 이번에는 불안감을 느끼며 증시 하락을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인 '나토'와 미국이 러시아를 향해 제재를 가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편을 들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과거 러시아의 크림반도 침공 때 나토와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았었죠, 그래서 이번에도 나토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며 두 나라가 충동할 확률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국기업의 악재가 있죠, 첫 번째로 헝다그룹 악재가 있습니다. 지난 9월에도 헝다그룹의 파산설이 돌았는데, 이번에도 헝다그룹이 약 3,000억 원의 채무를 이행할 수 없다며 디폴드 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헝다그룹은 중국 부동산 기업 중 2위의 자리를 차지할 만큼 아주 거대한 기업인데 현재 헝다그룹은 파산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또한 헝다그룹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까지 위험하다는 가설이 등장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테더 사가 그 원인 중 하나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코인과 달러를 교환해주는 코인을 뜻하는데요, 과거 금과 달러를 연동시켰던 금본위제도와 아주 유사한 방식입니다. 코인과 달러가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와 같이 움직이는 코인을 스테이블 코인이라 부릅니다. 다시 말해 테더 코인을 테더사에게 반납하면 테더 사는 받은 코인만큼 달러를 지불해야 됩니다.
그로 인해 테더 사는 현금성 자산이 높아야 되는 특징이 있는데, 이런 테더 사의 현금성 자산 중 50%가 기업어음으로 있다고 합니다. 뭐, 여기까지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해당 50%의 기업어음이 헝다그룹의 어음일 확률이 높다는 가설이 등장하기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겁니다.
어음이란 채권과 같이 언젠간 갚아야 되는 돈입니다.
그런데 현재 헝다그룹은 3,000억 원의 채무를 갚지 못하는 상황이고, 곧 파산에 이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헝다그룹이 계속해서 디폴트 선언을 하고, 최악으로 파산을 하게 된다면 테더 사는 헝다그룹의 기업어음을 상환할 수 없게 됩니다. 다시 말해 테더 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 50%가 순식간에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
달러로 교환해주어야 되는 테더 코인은 더 이상 달러로 교환할 수 없는 상황에 다다르게 되고, 이러한 악재로 인해 코인 시장이 전반적으로 무너질 확률을 상당히 높게 시장에서는 바라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헝다그룹 디폴트 선언에 따라 코인 시장이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테더 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업어음이 헝다그룹의 어음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계속해서 이를 의심을 하고 있고 계속해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2008년 금융위기를 예상해 대박을 터트린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 또한 헝다그룹의 파산은 암호화폐 시장의 나락이라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로 중국판 우버라고 불리는 디디추싱이 뉴욕증시에서 상장폐지가 되었습니다. 디디추싱의 상장폐지로 미국에 상장되어 있던 중국기업들이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심각한 규제로 인해 중국기업들이 아주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시장에는 정말 너무 많은 악재가 끼었습니다. 저도 정리하면서 이렇게 악재가 많고 심각한 상황에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였습니다. 그럼 이제 시장은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현재 시장은 마냥 악재만 있는 것은 또 아닙니다.
미국의 실업률이 4.6%에서 4.2%로 하락했습니다. 다시 말해 미국에서 실업자가 줄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미국의 11월 ISM 제조업 관리자 지수는 61.1%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시장은 악재가 더욱 많기 때문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미국의 장단기금리차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단기금리차란, 장기국채금리와 단기 국채금리의 스프레드, 즉 차이를 뜻하는 말입니다.
장단기 금리차에 대해서는 향후 자세하게 포스팅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장단기금리차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경제가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겁니다. 최근에 장단기금리차가 급격하게 하락을 했죠? 즉 시장은 높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다음은 달러 지수입니다.
최근 달러 지수가 96포인트를 찍으며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달러 지수가 상승한다는 의미는 달러의 가치가 오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달러 지수가 상승하는 이유에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테이퍼링 시작의 영향도 있겠지만, 테이퍼링에 대한 영향은 미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시장은 전부터 테이퍼링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현재 달러 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가 지수입니다. WTI 유가 지수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80달러 이상을 보였지만 최근에 아주 빠르게 하락하며 66달러 선까지 내려갔습니다. 유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하나는 원유 생산 국가가 원유 증산을 대폭 늘렸거나, 아니면 경제가 좋지 않을 기대감에 하락을 합니다.
현재 주요 원유 생산 국가는 40만 베럴 증산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달 80달러까지 올랐을 때도 40만 베럴 증산을 하고 있던 중이었죠, 즉 현재 유가가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앞으로의 경제를 좋지 않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가 좋지 않다면 당연 원유의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현재 시장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매우 안 좋게 보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각종 위험지표를 통해서 현재의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위험지수인 VIX 지수는 현재 30 이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VIX 지수가 20을 넘고 30에 가까울수록 시장에 위험이 찾아오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30을 넘어선 순간부터는 그 위험의 강도가 매우 컸습니다.
RORO 지수 또한 최근에 급격한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RORO지수는 'Risk-On/Risk-Off'의 줄임말을 뜻하며, 그래프가 상승일 때는 'Risk-On'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는 시기, 즉 시장이 경제를 양호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며, 반대로 그래프가 하락일 때는 'Risk-Off'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낮아지는 시기, 즉 시장이 경제를 위험하게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현재 RORO지수는 하락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 말해 현재 시장은 현재의 경제를 좋지 않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미국의 고위험 회사채 금리를 보여주는 부도위험지수는 최근 상승으로 바뀌었습니다.
부도위험지수란 미국의 투기등급 채권을 가진 기업의 채권금리로, 부도위험지수가 올라간다는 것은 고위험회사채금리가 상승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고위험 회사채 금리 상승이 위험한 이유는 현재 신용도가 낮은 회사들은 높은 금리를 주면서 자금을 구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다면 당연 작은 규모의 기업, 혹은 신용도가 낮은 기업에게 투자를 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기업이란 투자금이 계속해서 필요하고 쓸 돈이 많습니다. 그런데 경제가 좋지 않아 투자금을 만들지 못한다면 기업은 파산하게 됩니다. 이를 최대한으로 막기 위해 이러한 기업은 금리를 높여서라도 자금이 유입되기를 바랍니다.
즉 위험한 회사의 채권금리가 높아진다는 것은 다른 말로 현재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 고위험회사채금리(부도위험지수)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즉 현재 경기가 좋지 않다고 시장은 보고 있습니다.
현재 공포&탐욕 지수는 공포 쪽으로 크게 기울어진 상태입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참여자들이 시장에서 위험을 느끼고 있는지, 혹은 위험을 느끼지 않고 있는 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수입니다.
만약 바늘이 공포 쪽으로 기운다면 현재 투자자들은 시장에서 위험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탐욕으로 바늘이 이동한다면 시장이 호황이기 때문에 위험자산에 대한 탐욕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바늘이 공포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입니다. 즉 현재 투자자들은 시장으로 하여금 공포를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위 표는 비트코인의 공포&탐욕 지수입니다.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또한 공포 쪽으로 크게 기울어진 상태입니다.
현재 S&P500 배당수익률이 1.31%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10년물 채권수익률이 현재 1.35%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서 돈을 빼기 시작하는 시기가 바로 주식으로 받는 수익률보다 채권의 수익률이 더욱 높을 때입니다. 이는 아주 간단한 이유입니다. 주식은 위험자산이고 채권은 안전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이 수익률이 더 높다면 당연 안전자산에 투자를 하겠죠?
현재 S&P500의 배당수익률은 1.31%로 미국 10년물 채권수익률인 1.35%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즉 주식시장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저 수익률을 받을 바에는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이동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되면 주식의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즉 현재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유출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10년물 채권 또한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는 앞으로 조금 더 지켜봐야 좀 더 정확해질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는 채권수익률이 더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은 현재 시장의 전반적인 악재와 위험에 대해 알아봤으며, 시장이 현재의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 지를 알아봤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이러저러한 악재를 한 번에 정리를 해보니 현재 경제에 큰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위에 보여준 문제들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고, 혹은 악재가 맞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크게 문제 삼지 않고 별 탈 없이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일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대비를 하거나, 자신만의 투자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겠지요.
저는 현재의 시장이 큰 버블에 쌓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버블이 터질 상황에 대비할 시기에 오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 맞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과거 몇 번의 경제 분석을 하고 포스팅을 한 뒤 그에 맞게 투자를 했지만 분석에 맞게 성공한 투자도 있었지만 분명 틀린 투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틀린 투자가 더욱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과 의견은 그냥 참고만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앞서 이야기했지만 현재 시장에 큰 버블이 쌓여 있고, 이 버블이 조만간 터질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비한 투자 계획을 준비 중이며 이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조만간에 제가 생각하는 앞으로의 투자 계획에 대해 자세한 포스팅을 이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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