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82포인트(0.62%) 하락한 29,861.55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주가 지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17포인트(0.5%) 상승한 12,440.04에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7포인트(0.44%) 하락한 3,647.49에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금일 미국 증시는 코로나 19 백신 출시와 미국 부양책 협상 상황 등을 주시하면 혼조세로 마감을 했습니다. 저번 주 FDA가 화이자 및 바오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에 대해 긴급 승인 신청을 승인하였으며 곧바로 미국 뉴욕부터 백신 보급이 이뤄졌습니다. 그로 인해 미국 증시는 팬데믹이 곧 통제될 것으로 기대감이 상승하며 장 초반 상승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또한 미국 초당파 의원들이 코로나 19 경기부양책을 두 개의 법안으로 분리해 의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경기부양책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이를 돌파하고자 두 개의 법안을 추진 중입니다. 그로 인해 미국의 경기부양책 협상이 가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만 코로나 19 확산 증가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경기 봉쇄가 더욱 강력해질 것 같고, 몇몇 전문가들은 바이든 정부가 내년 초 시작이 되면 새로운 규제 등이 생겨 금융시장의 적응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장 초반 상승 출발했던 지수들은 하락을 하며 나스닥 지수를 제외한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뉴욕시는 14일부로 전면 봉쇄 조치가 들어간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지금 봉쇄를 하지 않으면 미국의 병원 시스템이 마비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경제방송인 'CNBC'에서 12월 12일 미국에서 2300명 이상이 코로나 19로 목숨을 잃었고 약 22만 명이 새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효능을 잘 내기 위해선 처음 백신 접종을 한 뒤 3주 ~ 4주 내에 한 번 더 접종을 해야 90% 이상의 효능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정부는 내년 2월부터 일반인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오는 3월까지 미국인의 총 1억 명이 코로나 19에 대한 면역 능력을 갖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초당파 의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부양책 두 개의 법안은 9천80억 달러를 두 법안으로 나누어, 하나는 기업의 책임 보호와 지방정부 지원금 1,600억 달러 규모로 법안을 상정하였으며 또 하나는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한 7,480억 달러 규모의 법안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상원 의원 수잔 콜린스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에는 실업보험, 긴급 식량 지원, 긴급 임대 지원, 중소기업 대출, 학자금 대출 등이 담겨있습니다.
<요약>
▶금일 미국 증시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 시작과 경기부양책 협상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초당파 의원들은 경기부양책을 두 개의 법안으로 추진시키려 합니다.
▶미국 뉴욕시는 오는 14일부터 경기 봉쇄에 들어갑니다.
▶바이든 정부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규제로 인해 금융시장의 적응기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미국은 내년 2월부터 일반인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에 있습니다.
▶금일 가장 많이 하락한 섹터는 에너지 섹터로 -3.53% 하락했습니다.
# 내년 원유 수요에 대한 전망치를 전망치를 36만 베럴 소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 내년 상반기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수요가 불확실하다는 전망을 놓고 있습니다.
# 내년 하반기에도 코로나 19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간밤 사우디 유조선 폭발로 다시 반등해 0.9% 상승했지만 부정적인 요소로 하락을 했습니다.
▶금일 가장 많이 상승한 섹터는 소비재 섹터로 +0.46% 상승했습니다.
▶자세한 세부 기업 내용은 아래 표를 보겠습니다.
▶헬스케어주는 대부분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 화이자는 백신 접종으로 주가가 올라가 주가 차익 거래가 많았습니다.
▶FAMANG 기업 중 애플과 구글만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실적 호전 기대가 높은 기술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을 하였습니다.
▶코로나 봉쇄 강화 및 확산 지속으로 재택 수혜주가 상승을 하였습니다.
# 아마존(1.30%), 넷플릭스(3.81%), 펠라톤(4.11%) 상승을 하였습니다.
# 그로 인해 나스닥 지수만 홀로 상승을 했습니다.
▶디즈니는 -3.65% 하락을 했습니다.
# 디즈니+로 급등한 주가에 대한 매매차익으로 보입니다.
# 그로 인해 스트리밍 경쟁사인 넷플릭스가 상승을 하였습니다.
▶에너지 섹터는 가장 많은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 내년 유가의 수요가 감소되면서 에너지 섹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 코로나 19로 내년 상반기, 하반기에도 코로나 이전으로 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 테슬라 S&P500 편입으로 옥시덴탈이 빠질 수 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맥도널드는 투자은행 UBS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승시켰습니다.
# UBS는 내년도 매출 증가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 그로 인해 맥도널드는 2% 상승을 하였습니다.
▶쉐르본, 엑슨모빌은 내년 유가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을 하였습니다.
▶테슬라는 다음 주 S&P500 편입에 따라 거래량이 급증했습니다.
▶알렉시온은 아스트라제네카가 390억 달러에 인수를 할 것으로 보아 급등했습니다.
▶옥시덴탈은 테슬라 S&P500 편입으로 퇴출당할 수 있다는 보도로 하락을 하였습니다.
[부도위험]
▶12월 10일 대비 12월 11일 부도위험이 0.05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VIX 지수]
▶12월 13일 대비 1.41% p 상승을 했습니다.
[공포 탐욕 지수]
- 금일 사이트 오류 -
조금씩 부도위험 및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 지수가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상승분은 위험단계는 아니며 아직은 안전하다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다시 반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지속적으로 위험에 대해 관찰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금일 공포&탐욕 지수 사이트 오류로 인해 정보를 볼 수가 없습니다.
현재 코로나 백신과 경기부양책에 대한 가능성 등 좋은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숨어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을 꼭 잊지 말아야 합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기 전에 미국은 부동산 시장이 끝없이 상승하는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거품은 터지고 말았죠, 현재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는 전 세계 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각 국가 금융시장은 코로나 이전 경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중국과 미국, 한국 등은 코로나 이전 시장보다 더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크게 상승 중입니다. 이 상승분을 먹는 건 당연하죠, 하지만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도 그 물 뒤에는 위험한 파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그 파도를 주시하며 시장을 관찰해야 됩니다.
항상 시장의 숨은 위험도 체크하길 바랍니다.
[미국 20년 장기 국채]
▶20년 장기국채 금리는 12월 10일(1.44%) 대비 12월 11일에 -0.02% p 하락했습니다.
[미국 물가상승률]
▶물가상승률은 12월 11일(1.87%) 대비 12월 14일에 0.01% p 상승했습니다.
[FED 자산]
▶FED의 자산은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FED의 자산이 증가하며 자산 시장은 상승 가능성이 커집니다. 오는 16일,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FED가 지속적으로 채권 매입을 지속할지에 대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만약 채권 매입을 지속한다면 FED의 자산은 늘어나므로 자산 시장의 당분간 더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FED의 자산이 줄어든다면 시장에 위험이 올 수도 있다는 예고가 될 수 있습니다.
[20.12.11 S&P500 FWD12 EPS]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다시금 상승 중에 있습니다.
백신 접종 시작과 경기부양책에 대해 주시하며 미국의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을 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뉴욕시는 14일부터 경제 봉쇄에 들어갔으며 내년 원유 시장에 어두움, 내년 바이든 정부의 시작으로 금융시장의 적응기 등으로 인한 악재로 전체적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다만 기술주의 반등과 테슬라의 S&P500 편입, 아마존과 넷플릭스와 같은 자택 수혜주의 상승으로 나스닥 지수만 홀로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또한 각종 위험 지표를 보면 시장에 보이지 않는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물이 들어왔으니 노는 젓 돼, 항상 뒤에 오는 파도(위험)를 주시하며 시장에 참여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위 지표가 보여주는 위험도는 미래를 100%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잠깐의 변동일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단지, 위험을 살피면서 시장에 참여해도 손해 보지 않으니 위험을 관찰하자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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