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는 한국말로 '상장지수펀드'라고 부르며 여기서 '지수펀드'는 인덱스 펀드를 뜻합니다. 다시 말해 ETF는 인덱스 펀드를 상장시켜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든 펀드입니다. 그렇다면 인덱스 펀드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인덱스 펀드를 만든 사람은 전 세계 2위 자산운용사인 뱅가드를 창립한 '존 보글' 회장이 만들었습니다. 존 보글 회장은 이런 말을 남겼죠,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이 뜻으로 하여금 인덱스 펀드가 만들어졌으며 오늘날의 ETF가 만들어졌습니다. 존 보글 회장은 세상 모든 주식을 소유한다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질 수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 세게 모든 주식을 소유한다는 것은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겠죠, 이를 현실로 가능할 수 있게 만들어진 ETF가 바로 전 세계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ETF입니다.
오늘은 전 세계 모든 기업의 주식을 소유할 수 있는 VT ETF를 소개하겠습니다.
*꼭 읽어주세요!
저는 일반 직장인 투자자입니다. 그래서 저의 글을 읽고 투자를 하시지 마시고 제 글은 그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투자에 대해 관심이 생기신다면 투자 고수님들의 투자 블로그나, 유튜버, 책을 이용해서 공부를 해주시고 투자는 무엇보다 스스로의 공부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꼭 본인 스스로 공부를 해서 이 상품 혹은 해당 기업이 나에게 잘 맞는 성향을 가진 종목인지 판단을 해주시고 투자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자는 자신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투자란 원금의 손실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 모든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고민과 생각, 또한 공부를 하시고 투자를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한 번의 실수가 큰 위험을 볼러올 수 있으므로 충분한 고민과 생각, 공부를 하시고 진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 (Ticker: VT)]
▶뱅가드 자산운용사에서 운용을 하고 있으며 티커는 VT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VT EF는 전 세계 주식의 시가총액 가중치를 추종합니다.
▶자산규모는 240억 달러로 원화로 약 26조 원의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운용보수는 0.08%로 아주 저렴합니다.
# 뱅가드는 저렴한 운용보수를 선호하는 그룹입니다.
▶배당률은 1.0%입니다.
▶상장일은 2008년 06월 24일로 약 13년 동안 유지된 ETF입니다.
#운용전략
▶FTSE Global All Cap Index의 대규모, 중형 및 소규모 자본화의 시장 성과를 측정하도록 설계됐습니다.
▶49개 시장의 8,936개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일본이 가장 큰 지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이 56%이며 그 외 국가가 4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유럽 16%
# 태평양 12.50
# 신흥국 11.10%
▶대형주 75.02%, 중형주 19.35%, 소형주 5.63%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 기술 섹터 19.53%
# 금융 14.75%
# 임의소비재 12.31%
# 헬스케어 11.81%
# 산업재 10.68%
▶상위 10개 기업이 약 8천9백 개 기업 중 13%를 차지합니다.
# TSMC와 텐센트를 제외하면 모두 미국 기업입니다.
# TSMC는 대만의 파운드리 기업입니다.
# 텐센트는 중국에서 가장 큰 인터넷/미디어 기업입니다.
# 시가총액 기준 중국에서 가장 큰 기업입니다.
▶전 세계 기업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애플이 3.2%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상장 이후 $ 10,000를 투자했을 시 얻는 연평균 수익률 (배당금 재투자)
파란색: VT ETF / 빨간색: SPY ETF
▶2012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 주가지수 성장보다 미국의 주가지수 성장이 아주 높았습니다.
# 2012년부터 미국의 초고속 성장이 이어졌습니다.
# 당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등 IT 기업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 또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를 시작으로 자산시장이 빠르게 회복을 했습니다.
# 최근 10년은 미국의 최고 전성기라 해도 될 정도로 큰 성장을 했습니다.
파란색: VT ETF / 빨간색: VTI ETF
▶VTI ETF는 미국 전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ETF입니다.
▶최근 1년 동안의 전 세계 주식 시장과 미국의 주식 시장 주가 추이 그래프입니다.
▶지난해 미국은 대규모 양적완화 및 재정부양책을 통해 큰 자본금이 주식 시장에 투입이 됐습니다.
# 미국 외 다른 국가에서도 미국 시장에 많은 투자를 하였습니다.
# 특히 애플과 아마존, 테슬라 등에 막대한 자금이 투자되었습니다.
▶VT ETF는 연평균 7.32%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은 9.17%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1년 동안은 18.21%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벤치마크 수익률과 아주 비슷한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 운용이 잘 되었다는 증거
가장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ETF인 거 같습니다. 어느 국가가 좋을 거 같고 또 어느 기업이 큰 성장을 할 것인지를 굳이 고민할 필요 없이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세상 가장 마음 편한 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수익률을 살펴봐도 연평균 7% 이상 수익을 보여주기 때문에 수익률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긴 어려운 ETF입니다. 왜냐하면 전 세계 시장의 평균 수익을 얻는 펀드이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정말 마음 편한 투자이긴 해요, 그래서 연금을 준비하거나 맘 편하게 적금처럼 장기간 투자를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적합한 투자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미국이 가장 큰 나라지만 향후 어떻게 바뀔지는 모릅니다. 다시 유럽이 강대국이 될 수 있고 아시아가 강대국이 될 수도 있죠, 그렇게 되면 그에 맞게 리밸런싱을 하기 때문에 어떻게 변하든 꾸준히 투자를 하면 되는 ETF입니다.
단, 투자를 재미있게 하고 싶고 좀 더 높은 수익을 원한다면 집중 투자를 해야겠죠, 집중 투자라 해서 한 기업에 올인해라!라는 말은 아니며 VT ETF 같은 경우는 전 세계 투자니까 예를 들어 미국에 집중하는 SPY ETF나 중국에 집중하는 MCHI ETF, 혹은 유럽에 투자하는 VGK ETF처럼 특정 국가를 하나 정해서 투자하는 ETF가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더 좋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시기에 따라 리밸런싱을 해야 되는 것은 본인 몫이 되겠죠,
그냥 맘 편하게 투자를 하고 싶다면 VT ETF가 가장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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