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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지식교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란?" 3월 FOMC 회의 장기금리 잡을까?

by 히르찬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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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nvesting

최근 미국의 10년 물 만기 장기국채 금리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다 요 며칠 안정세를 찾았지만 다시 1.62%까지 상승했습니다. 대략 3월 8일부터 채권금리가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뉴스나 신문에서 채권금리가 안정세를 찾았다 했지만 그냥 잠시 숨 고르기를 했을 뿐 절대 안정을 찾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https://www.fntimes.com/html/view.php?ud=202103110753114439d94729ce13_18

미국 현지시간 3월 9일에 미국 10년 물 장기국채 입찰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시장에서 생각했던 걱정과 달리 생각보다 많은 응찰률이 있었기에 장기금리가 잠시 하락했던 것뿐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걱정을 잠시 내려놓을 소식이 아닙니다. 본래 10년 물 장기국채 평균 응찰률은 2.41배를 보이지만 2.38배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 생각했던 응찰률보다 높았을 뿐 평균보다 낮은 응찰률을 보인 겁니다. 또 전날에는 3년 물 미국채 입찰이 있었는데 10년 물 국채 입찰보다 더 높은 응찰률을 보였으며 7년 물 미국채 입찰 또한 예상보다 낮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정리해서 보면 아직까지 시장에서 향후 경기전망 개선 기대치가 높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으며 장기금리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며칠 장기금리가 하락했다고 절대 안심할 부분이 아닙니다. 앞으로 장기금리는 정확히 몇 프로까지 상승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뉴스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1.9조 달러 슈퍼 부양책이 통과되었으며 상원에서 몇 가지 수정안이 생겨 다시 하원으로 내려가 하원에서 손쉽게 수정안까지 통과가 됐으며 3월 12일 바이든 대통령의 마지막 서명이 있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3월 11일 하루빨리 서명을 하면서 1.9조 달러 슈퍼 부양책까지 통과가 됐습니다.

 

 

 

 

 

 

 

그럼 1.9조 달러 자금을 모으기 위해 다시 국채가 발행될 것이며 대규모 자금이 시중에 풀리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우려 또한 현재보다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채권 공급은 더욱 늘어나고 기대 인플레이션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장기금리는 지금보다 더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구글뉴스

무엇보다 현재 미국의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디플레이션이 심각했기 때문에 기저효과로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은 있을 수 있지만 그 기간은 절대 길지 않을 것이며 인내해야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구글뉴스

또한 미국의 재무부장관인 전 연준 의장 재닛 옐런 장관은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 방안책도 준비되어 있다고 말하며 국채금리 상승은 인플레가 아닌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하는 중이라며 발표했습니다. 물론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것은 동의하지만 개인적으로 인플레가 국채금리에 반영이 없다는 것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출처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344

마지막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바이든 참모들 또한 인플레 걱정을 하지 말라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이를 종합적으로 보면 장기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 미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아무런 걱정이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더더욱 장기국채 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이 장기금리 상승에 대해 제일 크게 걱정하는 부분은 아마도 테이퍼링과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빠르게 다가올 것이란 불안감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장기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부분은 재닛 옐런이 말한 대로 향후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하는 것도 있겠지만 너무 높아질 물가상승에 대한 걱정이 크게 작용할 겁니다. 

 

FRED -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현재 시장에서 생각하고 있는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는 2.26%로 미국의 타깃 물가 2%를 넘어섰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이란 시장 채권 참여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앞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뜻하는 겁니다. 즉 현재까지 봤을 때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2.26%를 보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kr.investing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최근 3월 10일에 발표된 미국의 전년대비 소비자물가지수는 1.7%로 전 월 1.4%보다 0.3% p 상승했습니다. 

 

kr.investing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대비)

그리고 미국의 전월대비 소비자물가지수 또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월에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부터는 최근에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유가상승과 20년 4월부터 빠르게 하락한 물가지수의 기저효과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그 수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FRED - 실질금리와 금값

파란색 : 실질금리 / 빨간색 : 금값

 

물론 재닛옐런이 말한 대로 아직까지 국채금리 상승에 있어 인플레이션이 반영된 게 아니고 경기 회복 기대감만 반영된 걸 수도 있어요, 그에 따르는 증거가 실질금리가 오르고 있고 금값이 하락하고 있는 겁니다. 만약 현재 인플레이션이 반영됐다면 실질금리는 하락하고 금값이 올랐을 겁니다. 

 

 

 

 

 

하지만 장기국채 금리는 명목금리입니다. 명목금리는 실질금리 + 기대 인플레이션이에요, 맨 위에 보이는 기대 인플레이션 그래프와 같이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즉 미국의 장기국채 금리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국채 금리가 계속해서 상승하면, 앞서 이야기했지만 테이퍼링과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매우 빠르게 올 수 있습니다. 이런 불안감이 계속해서 쌓이게 되면 주식시장은 작은 문제에도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줄 것이며 실제로 테이퍼링이나 기준금리 상승 소식이 조금이라도 전해진다면 그대로 주식시장은 폭락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주식시장은 많은 부채와 엄청난 기대감으로 상승한 버블 시장이기 때문에 작은 바람만 불어도 모든 게 터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구글 뉴스

또 장기국채 금리가 계속해서 상승하면 추후에 발행될 국채와 앞으로 회사들이 발행해야 될 회사채에 막대한 부담감이 쌓이게 됩니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3조 달러 가량의 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물론 인프라 법안이 하원과 상원을 통과해야 되기 때문에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백악관과 하원, 상원은 이미 민주당이 장악한 블루웨이브 상태이기 때문에 3조 달러 법안 또한 통과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 이를 시행하기 위해 또 막대한 국채가 발행돼야 되는데 이렇게 국채금리가 상승하면 인프라에 사용할 국채의 금리는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정부에서 부담해야 할 이자가 매우 커지기 때문에 마냥 금리 상승을 지켜볼 수는 없을 겁니다. 또한 회사채 금리는 국채금리보다 더 높게 발행돼야 되기 때문에 국채 금리가 계속해서 상승하면 국가뿐만 아니라 국가를 이끌고 있는 기업들의 부담감이 아주 커지게 됩니다. 현재 기술 성장주 위주로 큰 하락이 있는 이유는 투자금이 많이 필요한 기술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에 대한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장기금리 상승에 맞춰 하락하는 겁니다.

 

즉 장기국채 금리가 계속 상승하게 되면 이 모든 문제들이 계속 생기고 지금보다 더 큰 문제로 번지게 됩니다. 

구글 뉴스

위와 같은 문제들로 인해 현재 시장에서는 계속해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언급되고 있는 겁니다. 

 

원래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은 시장에 개입할 자격까지는 없습니다. 연준이 처음에 만들어질 때 미국 정부는 연준에게 시장에 개입할 자격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즉 연준은 시장금리를 건드릴 수 없는 겁니다. 다시 말해 시장금리를 움직이는 가장 큰 금리가 '장기금리'인데 연준은 장기금리를 조작할 수가 없는 겁니다.

 

연준이 정할 수 있는 금리는 기준금리뿐 입니다. 기준금리는 하루짜리 금리이기 때문에 단기금리는 연준에 의해 조작이 가능하지만 장기금리는 시장에서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연준에 의해 조작이 불가합니다. 또한 시장이란 곳은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되기 때문에 더더욱 연준의 개입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연준 입장에서 최대한 시장에 개입하지 않고 장기금리를 잡기 위한 방법은 기준금리를 올려 단기금리를 끌어올리고 장기금리를 자연스럽게 낮추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부채가 많은 시기에 기준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장기금리를 잡는 게 아니라 전 세계 금융시장을 무너뜨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준은 기준금리를 올려 장기금리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현재 시기는 연준이 장기금리를 잡아야 돼요, 연준만이 장기금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본래 연준은 시장에 개입해서는 안 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연준이 시장에 개입하게 됩니다. 이때 시장에 개입한 연준이 장기금리를 잡기 위한 방법은 YCC(일드커브 컨트롤)와 OT(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있습니다.

 

지난번에 YCC(일드커브 컨트롤)에 대해서는 포스팅했기 때문에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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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OT,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무엇일까요?

 

kr.investing - 미국 수익률곡선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란 연준이 가지고 있던 단기국채를 매도해서 단기금리를 올리고 단기국채를 매도해서 얻은 자금으로 장기국채를 매수하여 장기금리를 내리는 일을 뜻합니다. 채권가격과 채권금리는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연준이 단기국채를 매도하면 단기국채 공급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단기국채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하게 됩니다. 또 그 돈으로 연준이 장기국채를 매수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아져 장기국채 가격이 상승하고 금리는 하락하게 됩니다.

 

*수익률 곡선 그래프는 '채권 금리 곡선'으로, 단기금리부터 장기금리까지의 금리차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현재(파란색) 수익률 곡선 그래프가 아주 가파르게 상승된 걸 볼 수 있습니다. 그 반대로 일 년 전(하늘색) 수익률 곡선 그래프를 보면 완만한 것을 볼 수 있는데, 본래 단기금리보다 장기금리가 더 높기 때문에 장기로 갈수록 그래프 모양이 상승하는 것은 맞지만 현재 수익률 곡선은 매우 가파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이를 일 년 전 수익률 곡선 모양처럼 만드는 겁니다. 

 

kr.investing - 미국 수익률곡선

즉, 만약 장기금리의 상한선과 단기금리의 하한선을 위와 같이 1% ~ 2%로 잡았다면, 단기금리가 1%까지 오를 수 있게 계속해서 매도하고 그 매도한 금액으로 장기금리가 2%까지 내려갈 수 있게 장기국채를 계속해서 매수하는 겁니다. 

 

이것이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입니다.

 

YCC는 상한선을 잡아주는 겁니다. 만약 연준이 장기금리 상한선을 2%로 잡았다면 2%가 넘을 때마다 연준의 돈으로 장기국채를 계속해서 매수하는 겁니다. OT와 YCC의 큰 차이는 없지만 연준의 돈으로 조작을 하느냐 혹은 갖고 있는 국채를 팔아 조작을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FRED - 연준자산과 M2

파란색 : 연준 자산 / 빨간색 : M2(광의통화)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연준은 통화완화 정책으로 시중에 막대한 자금을 공급했습니다. 그런데 장기금리를 잡겠다고 YCC를 하는 행위는 달러 가치 하락과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장기금리를 잡기 위한 가장 유력한 방법으로 보이고 있는 것이고 연준 입장에서도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가장 부담 없는 방법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장기금리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시장에서는 이제 연준이 장기금리를 잡기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이번 3월 16일 ~ 17일에 있는 FOMC 회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구글 뉴스

현재 유럽 중앙은행 ECB에서도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문제 해결에 대해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 국채금리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PEPP(긴급 자산매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즉 유럽의 중앙은행인 ECB가 채권을 지금보다 더 매입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채권을 매입하면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채권금리는 하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ECB가 채권 매입에 대한 검토를 하겠다고 말하는 겁니다.

 

 

 

 

 

미국 다음으로 강력한 유럽이 국채금리를 잡기 위해 나서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또한 국채금리를 잡기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많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FOMC 회의에서 장기금리에 대한 언급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지금처럼 통화완화 정책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kr.investing - 미국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소비자물가지수는 상승하고 있지만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하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연준은 소비자물가지수보다 근원소비자물가지수에 더욱 초점을 맞췄을 거라 생각합니다. 

 

kr.investing - 미국 실업률

또한 파월 의장과 재닛 옐런은 미국의 완전고용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보통 완전 고용률은 3.5% ~ 5% 내외로, 이 사이에 진입하면 완전고용이 되었다고 정부는 인식을 합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6.2%로 완전고용까지 아직 멀었으며,

 

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211_0001337191

최근 파월 연준 의장은 현재 미국의 실제 실업률은 10%에 육박한다고 노동시장의 회복은 아직 멀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각종 경제 지표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도 뉴스나 기사에서는 GDP 성장률이 높아진다며 경기 회복이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직접 밖에 나가서 주위를 둘러보면 아직도 힘들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정부와 연준은 계속해서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며 인플레이션을 일부러 만드는 겁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작성한 글이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간다면 시장에 위험한 모습을 보일 순 있지만 단기적으론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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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일부러 만들어 경기 회복을 서두르는 겁니다. 

 

현재 정부와 연준은 장기금리 상승이 향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생각하기 때문에  큰 우려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며, 또 기대 인플레이션이 반영되는 것일 뿐 실제 인플레이션은 아직도 낮기 때문에 더더욱 큰 걱정을 하지 않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FOMC 회의에서 장기금리를 잡기 위해 나서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번 FOMC 회의에서 장기금리 억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위 내용들은 단지 저의 생각일 뿐 정답이 아니고, 또 당장 내일 무언가가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 겁니다. 그래서 확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생각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의 이야기대로 투자 방향을 잡을 겁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참고만 하시면 될 뿐 정답이라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저는 이번 FOMC 회의에서 장기금리 문제에 대해 언급이 없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장기금리가 상승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채권 3배 인버스 (TMV ETF) 투자를 계속 진행하고 있고 장기금리 상승에 따라 기술 성장주가 하락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나스닥 3배 인버스 (SQQQ ETF)에도 투자 중입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조만간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 생각하여 은 투자 (SLV ETF)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 생각이 틀리다면 3배 인버스를 들어갔기 때문에 피해는 아주 크겠지만....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기 때문에 꾸준히 시장을 관찰하며 언제든 투자 방향을 바꿀 수 있게 준비할 겁니다.

 

실제로 저는 1월부터 장기금리가 계속해서 상승할 거라 확신해서 1월 9일부터 채권 3배 인버스 TMV ETF를 매수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제 생각대로 잘 올라주었기 때문에 좋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회초년생이고 일반 직장인이기 때문에 투자금이 그리 크지 않아 큰 수익을 얻지는 못했지만 나름 만족하고 있는 수익률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 코로나 시기부터 코로나 회복 시기까지 돈을 벌 생각보단 투자 공부와 경제공부를 쉽게 할 수 있는 시기라 생각하여 공부 위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큰돈을 투자 안 하는 것도 있어요,

 

경제 위기는 대략 10년의 한 번 꼴로 찾아온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젊기 때문에 몇 번의 기회가 더 남아있어 다음 기회에 큰 성공을 위해 지금 시기를 좋은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기로 생각하고 더 큰 욕심을 내진 않을 겁니다. 욕심 내고 싶은 돈도 없기 때문에.....

 

혹시 글을 읽다 조금 어렵다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자유롭게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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