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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내가 원하는 주식을 한꺼번에 살 수 있다??

by 히르찬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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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주식 시장이 많이 하락함에 따라 많은 분들이 주식 시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기회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 시기인 거 같습니다. 저 또한 시장이 많이 하락해서 이를 기회로 생각하고 많은 기업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아직 초보 투자자라 그런지 많은 정보를 알아내고 큰 공부는 아직도 많이 어려워하고는 있습니다. 

 

또한 투자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매일 주식 시장을 들여다보면서 판단하고 생각할 수가 없기 때문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아주 좋은 투자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ETF인데요, 이를 통해서 우리는 쉽고 간편하게 투자를 할 수가 있고 좀 더 빠르게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 ETF 시장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죠, 그래서 더더욱 관심이 가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 ETF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 예정입니다. ETF가 그만큼 아주 매력적인 상품이란 거겠죠? 하지만 아직 ETF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있고 정확하게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 거 같아 오늘은 ETF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어려운 내용이 아니니 천천히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내가 원하는 종목을 한 번에 살 수 있는 ETF!

Photo by  Frank Busch  on  Unsplash

ETF는 내가 원하는 종목을 한 번에 살 수 있는 아주 큰 매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IT업계의 주식을 다 사고 싶은데 일일이 해당 IT업계의 기업 주식을 하나하나씩 매수하기에는 복잡하기도 하고 돈도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저와 같이 직장생활을 겸하면서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힘이 들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을 한 번에 덜어 줄 수 있는 투자가 바로 ETF입니다.

 

ETF란 '상장지수펀드'라고 일컫는데요, 인덱스펀드와 아주 유사한 느낌을 가진 종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덱스펀드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투자를 말하죠, ETF 또한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투자입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증권(참조)

위에 표와 같이, '키움 K200 인덱스 증권 투자신탁'이라고 하면 키움은 증권사를 뜻하고 K200은 코스피 200을 뜻합니다. 그리고 인덱스는 지수를 뜻하죠, 다시 말해 '키움 K200 인덱스 증권 투자신탁'은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펀드라는 겁니다.

 

코스피 200은 우리나라 1등 기업부터 200등 기업을 모아놓은 지수인데요, 위에 상품 하나만 매수를 해도 우리나라 1등 기업부터 200등의 기업의 주식을 다 살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겁니다. 아주 쉽죠?

 

ETF는 인덱스펀드와 같은 성질을 가진 투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ETF라는 투자가 따로 존재할까요? 앞서 제가 이야기했듯이 ETF는 펀드의 장점과 주식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ETF가 인덱스펀드의 장점을 가졌다면 과연 주식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주식처럼 내가 원하는 시간, 내가 원하는 상황에 사고팔 수 있는 형태를 가졌습니다. 쉽게 말해, 어떠한 펀드를 내가 사고 싶을 때 사고팔고 싶을 때 팔 수 있는 아주 독특한 성질을 가진 투자를 일컫습니다.

 

펀드 같은 경우는 환매를 할 때 2일 ~ 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반대로 주식은 장시간 안에만 환매를 하면 바로바로 가능하죠? 즉, ETF는 내가 원하는 종목을 한 번에 구입해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팔 수가 있는 아주 매력적인 장점을 가진 것을 말합니다. 

 

Photo by  Isaac Smith  on  Unsplash

이러한 장점으로 저와 같은 직장인 투자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방법입니다. 또한 ETF는 수수료까지 저렴하며 배당을 주는 ETF까지 존재하기에 더욱더 관심이 가고 매력이 더 큰 투자방법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미국의 초우량 기업들 위주로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미국 초우량 기업들은 주가가 상당히 비쌉니다.

 

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애플의 주가가 약 30만 원가량 하는데 일반 직장인들 같은 경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그리고 애플만 사두는 것이 아니라 여러 기업들의 주식을 매수해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요즘 IT기업이 많이 뜨고 있죠, 그러면 IT기업의 주식을 사야 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이 세 가지의 기업의 주식을 1주씩만 매수를 해도 1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업종들을 한 번에 살 수 있게 만들어진 투자가 바로 ETF라고 알고 계시면 됩니다.

 


*무슨 무슨 ETF가 있어요?

Photo by  Luke Chesser  on  Unsplash

ETF의 종류는 정말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ETF를 몇몇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미국의 기업에 주로 투자를 하니 국내 ETF가 아닌 해외 ETF를 위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S&P500을 추종하는 ETF>

S&P500을 추종하는 ETF는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습니다. 

(SPY, IVV, VOO)

해당 ETF의 1년 시장 차트와 어떤 기업이 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https://www.fool.com/(참조)

파란색 : SPY, IVV, VOO / 검은색 : S&P500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SPY, IVV, VOO ETF이고 S&P500과 아주 똑같이 움직입니다.

(검은색 선이 없죠? ETF와 99% 비슷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S&P500을 추종하는 ETF이기에 거의 비슷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SPY, IVV, VOO ETF가 어떤 종목을 가지고 있는지 상위 몇 개의 기업만 살펴보겠습니다.

*ETF는 상위 10개의 기업만 봐도 무엇을 추종하는 ETF인지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 상위 10개의 기업에 큰 비중을 두기 때문입니다.

 

(자료) https://www.etfchannel.com  , 찬이와

 

세 가지 ETF다 미국의 S&P500의 기업들을 비중만 다르지 다 비슷하게 담고 있습니다.

심지어 IVV와 VOO는 1위부터 10위까지 같은 종목을 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장기 국채 추종하는 ETF>

미국 장기 국채를 추종하는 ETF인, TLT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S&P500과 TLT의 차트를 보겠습니다.

 

https://www.fool.com/(참조)

파란색 : TLT / 검은색 : S&P500

TLT는 미국 장기 채권을 추종한 ETF 상품입니다. 채권은 대부분 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시장이 하락할 때는 올라가고 시장이 상승할 때는 내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LT는 미국 장기 채권을 추종하기에 안에 담겨 있는 종목들은 다 국채입니다.

 

 

<이머징을 추종하는 ETF>

이머징 ETF는 선진국은 아니지만 선진국처럼 발전하는 나라의 시장을 추종하는 ETF를 말합니다.

이머징을 추종하는 ETF 티커는 EEM입니다.

S&P500과 EEM의 차트를 보겠습니다.

 

https://www.fool.com/(참조)

파란색 : EEM / 검은색 : S&P500

신흥국이어도 미국의 시장을 따라가기는 아주 힘이 듭니다.

그래도 미국 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따라가는 것을 보면

신흥국도 괜찮은 투자처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EEM ETF가 어떤 국가의 시장을 담고 있는 확인 해보겠습니다.

 

https://www.etfchannel.com/ (참조)

아직 이머징 ETF에 대해서는 공부를 못해서 어떤 기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국의 대표 기업인 알리바바와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가 보입니다.

 

 

<미국의 성장주 기업들을 추종하는 ETF>

S&P500을 추종하는 ETF와 비슷할 수 있는데요, 

미국의 성장주만 따로 모아 담은 ETF를 뜻 합니다.

해당 ETF의 티커는 SPYG입니다. 

 

https://www.fool.com/(참조)

SPYG의 주가가 더 높은 이유는 미국의 성장주만 담았기 때문에

미국의 시장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상승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뜨고 있는 1등 기업들만 모아 담았다고 생각해도 되는데요,

때문에 500개의 기업을 추종하는 S&P500 보다는

더 높은 주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SPYG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SPYG가 구성하고 있는 상위 10개의 종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자료) https://www.etfchannel.com  , 찬이와

미국의 S&P500 ETF인, SPY나 IVV, VOO와 비슷한 느낌이 있죠?


이렇게 오늘은 ETF가 무엇인지부터 ETF의 대표적인 몇몇 종목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주식 투자가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투자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저 또한 각종 ETF를 매수하기 위해 준비 중이고 좀 더 공부 중입니다. 다음에 제가 매수한 ETF에 대한 포스팅도 작성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각 ETF들의 분석의 의도이지 상품의 추천이 절대 아닙니다.

혹시나 투자를 하실 생각이라면,

투자는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므로 많은 공부와 생각을 하시고 투자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 기업분석 -

▶ 코카콜라 _ 기업분석

▶ 코카콜라 vs 펩시 _ 기업분석

▶ 애플 _ 기업분석 

 

-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

▶ 머크앤드컴퍼니, 마스터카드, 존슨앤존슨 _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 코카콜라, 펩시, 스타벅스 _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 리얼티인컴, 맥도널드, P&G _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 ETF 분석 -

▶ MCHI ETF _ 달러로 중국 대기업 투자하기

▶ SPLG ETF _ 저렴하게 미국 S&P500 투자하기

▶ IVW ETF vs VUG ETF _ 미국 대표 성장주 ETF 투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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