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 재미있는 두 개의 기업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코카콜라와 펩시인데요, 두 기업의 대결은 매년 불꽃 튀는 경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투자자분들이 코카콜라를 살까? 펩시를 살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많은 고민을 했는데 저는 코카콜라를 택하였습니다. 당시에 코카콜라를 매수했을 때는 스스로 기업분석을 할 줄도 모르고 그냥 "나는 펩시보다 코카콜라를 더 많이 마시고 선호하는 편이니까 코카콜라를 매수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컸기 때문에 코카콜라를 매수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문가처럼은 아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코카콜라와 펩시의 비교 분석을 해보려 합니다. 또한 두 개의 기업을 매수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스스로도 매우 궁금했던 내용이라 벌써 저는 너무 재미있을 거 같아 가슴이 뛰고 있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몇 개의 기업과 ETF에 대한 비교 분석을 해봤지만 코카콜라와 펩시는 너무 기대가 되는군요!
지금부터 쓰는 글과 내용, 또한 의견은 전적으로 저의 생각과 의견이니 그냥 '이 친구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하고 읽어주시면 됩니다. 공감이 가면 같이 공감해주시고 아닌 거 같은 부분은 공감을 안 해주시면 됩니다. 그저 참고용이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나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투자는 많은 내용과 의견을 들어보고 내 성향에 맞는 공통점을 찾으면 좀 더 좋은 투자가 될 수도 있으니깐요!
*코카콜라(KO) vs 펩시(PEP) 비교 분석하기에 앞서....
*꼭 읽어주세요!
저는 직장인 초보 투자자입니다. 그래서 저의 글을 읽고 투자를 하시지 마시고 제 글은 그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투자에 대해 관심이 생기신다면 투자 고수님들의 투자 블로그나, 유튜버, 책을 이용해서 공부를 해주시고 투자는 무엇보다 스스로의 공부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꼭 본인 스스로 공부를 해서 이 상품 혹은 해당 기업이 나에게 잘 맞는 성향을 가진 종목인지 판단을 해주시고 투자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자는 자신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투자란 원금의 손실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 모든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고민과 생각, 또한 공부를 하시고 투자를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한 번의 실수가 큰 위험을 볼러 올 수 있으므로 충분한 고민과 생각, 공부를 하시고 진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카콜라(KO) vs 펩시(PEP) 누가 이길까??
우리는 먼저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먼저 코카콜라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코카콜라 기업분석에 대해서는 예전에 올린 글이 있기 때문에 그 글에서 내용을 조금 가지고 오겠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코카콜라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코카콜라(KO) 기업분석, 배당킹 코카콜라는 어떤 기업일까?
미국배당주_코카콜라(KO)기업분석 주식/배당/배당주기
오늘은 코카콜라에 대한 기업분석을 해보려 합니다. 코카콜라를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 코카콜라는 항상 우리 눈 앞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음료입니다. 또한 어떤..
dividend-story.tistory.com
코카콜라는 1892년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기업입니다. 현재까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금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큰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고 있는 무 알코올음료 업계 대표 기업 중 하나입니다. 코카콜라의 시가총액은 197억 달러이며, 현재 코카콜라는 북한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와 거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코카콜라는 500개 넘는 브랜드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코카콜라의 브랜드는,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체리 콜라, 코카콜라 라이트, 스프라이트, 환타, 파워에이드, 비타민워터, 미닛메이드, 조지아 커피, 코스타 커피 등 우리가 모르는 브랜드가 거의 없을 정도로 아주 많은 브랜드의 음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상관없이 똑같이 코카콜라를 소비한다. 대통령도, , 세기의 여배우도 우리와 똑같은 코카콜라를 마신다. 콜라는 그저 똑같은 콜라일 뿐, 아무리 큰돈을 준다 해도 더 좋은 코카콜라를 살 수는 없다. 모든 코카콜라는 동일하며, 똑같이 좋기 때문이다" - 엔디 워홀의 철학(1975) (1975) 中
이제는 펩시의 비즈니스 모델을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펩시에 대한 자세한 기업분석은 추후에 다루겠습니다.) 펩시는 1898년에 만들어졌지만 정식 판매는 1903년 06월에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펩시 또한 코카콜라와 마찬가지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펩시는 코카콜라와 같이 무 알코올음료를 판매하고 있고 스낵에서도 아주 큰 인기를 가지고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펩시 또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판매를 하고 있으며 수많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펩시는 음료도 유명하지만 스낵 브랜드에서 더 빛나는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펩시, 펩시 블랙, 펩시 제로, 마운틴듀, 미란다, 게토레이, 립톤, 스타벅스, 트로피카나, 치토스, 도리코스 등 아주 유명한 수많은 브랜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음료 회사인 만큼 포트폴리오가 음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음료로 분산을 시켜서 위험을 분산시킨 거 같고, 지역별 판매 모습은 다양한 국가에 고르게 분산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한 곳에 치우쳐 있지 않고 고르게 잘 분포를 시켜놓은 전략이 보입니다.
반대로 펩시는 음료보다는 스낵 쪽에 비중이 살짝 크게 있으며 두 가지 종류로 분산을 시켜 위험을 분산시켜 놓은 모습을 보실 수 있고, 지역별 판매 모습은 미국에 많이 쏠려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코카콜라와 펩시가 경쟁 기업이어서 나름 펩시의 전략 같은데요, 코카콜라가 전 세계적으로 비중을 비슷하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그 틈을 노린 펩시는 자신의 나라인 미국에 비중을 높인 전략을 만든 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제품 판매 포트폴리오는 펩시가 좀 더 안정성이 있어 보이지만 코카콜라가 지역별 판매 포트폴리오가 좀 더 안정성이 있어 보이기에 저는 코카콜라에 한 표를 주겠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WIN_코카콜라
*코카콜라(KO) vs 펩시(PEP) 두 번째 대결!
펩시와 코카콜라의 두 번째 대결입니다. 두 번째 대결은 재무상태표와 각 기업 성장 및 시장 지수 차트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TOP 그래프 : 코카콜라 / BOTTOM 그래프 : 펩시
(2020년 / 2021년/ 2022년 그래프는 전문가들의 예측 분석입니다)
코카콜라의 재무상태를 살펴보면 2018년까지 낮은 매출이익을 보여주다가 그 후로 다시 빠른 성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펩시의 매출이익은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이 보는 미래 예측 수익도 코카콜라가 조금 더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와 펩시의 현재까지 성장 차트
TOP 그래프 : 코카콜라 / BOTTOM 그래프 : 펩시
두 기업의 성장 모습은 비슷한 성장을 갖추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코카콜라의 성장이 조금씩 늦춰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에는 저 시기마다 코카콜라의 주식 분할이 이루어져서 그렇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위에 표를 보시면 'S'가 써져있는 곳이 코카콜라가 주식을 분할한 시기입니다. 위의 코카콜라 성장 차트를 보시면 92년도에 둔화되고, 96년에 둔화의 모습이 보이고 2000년도부터 2008년까지는 닷컴 버플과 금융위기로 인한 둔화인 것으로 판단이 되며 그 후 2012년에 주식분할이 이루어져 성장이 둔화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위의 재무제표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2019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하려다가 코로나 19 사태가 생겨 다시 추락한 모습을 보이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코카콜라와 펩시의 성장 차트를 보고 '코카콜라는 성장이 좀 느리네?'라고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주식분할과 각종 경제 위기로 인해 성장이 느린 거처럼 보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저의 의견은 잘못된 의견일 수도 있습니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초보 투자자의 분석이라 이런 분석은 더더욱 틀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주식분할 시기와 각종 경제 위기 시기를 봐서는 얼추 맞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에는 코카콜라와 펩시의 시장 대비 상승을 알아보겠습니다.
빨간색 : 코카콜라 / 파란색 : 펩시 / 초록색 : S&P500
코카콜라가 펩시와 시장의 성장을 잘 따라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현재는 펩시는 시장 대비 하락 폭도 많이 적고 상승 폭은 월등하게 높은 상태를 보여주고 있지만 콜라는 시장 대비 하락 폭도 높고 상승도 시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차피 코카콜라가 이번 경제 위기로 망하지는 않을 거 같아 코카콜라 주식을 모으고 있는 분들에게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거 같습니다.
재무상태표 WIN_코카콜라 / 성장 차트_무승부 / 시장 차트 WIN_펩시
*코카콜라(KO) vs 펩시(PEP) 마지막 대결!
코카콜라와 펩시의 마지막 대결은 배당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먼저 코카콜라의 배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당률은 3.38%로 현재 주가가 많이 하락하여 아주 높은 배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카콜라가 이 정도의 배당률을 주는 것은 아주 매력적인 배당 시기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배당성향이 86.81%로 매우 높게 생각이 되는데요, 제가 배당성향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주로 20% ~ 60%가 적당한 거 같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코카콜라가 80%가 넘는 배당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카콜라가 이렇게 배당을 높게 줄 수 있는 이유는 아마 높은 현금흐름으로 인해 충분히 배당금을 지급하고도 기업에 투자할 비용이 많기 때문에 높은 비율로 주는 거 같은 생각을 합니다. 또한 음료 장사는 마진이 많이 남기 때문에 더더욱 높은 배당성향으로 지불해도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배당킹 기업답게 배당성장이 무려 57년이나 됩니다. 이 정도면 믿고 배당투자를 할 수 있을 정도 같습니다.
배당성장률이 아주 높게 잘 뻗어 있는 거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주식분할로 배당금 조정이 있긴 하지만 배당률은 꾸준하게 성장을 이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때도 배당금을 늘렸다는 것이 아주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배당금 내역인데요, 이렇게 봤을 때는 배당금의 상승이 적게 느껴지지만 연평균 2%의 성장으로 꾸준하게 배당금을 올려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카콜라는 차분하고 안정적이게 배당금을 지불하는 모습으로 판단이 됩니다.
다음은 펩시의 배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펩시의 배당률은 2.86%로 높은 배당률을 보여주고 있는 거 같습니다. 펩시는 주가가 비싸기 때문에 2.86%의 비율로 배당금을 받는다면 아주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배당성향은 71.76%로 제 기준에서는 높은 편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70%대 비율이면 펩시는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음료 업계는 마진이 많이 남는 장사라 배당성향이 높아도 큰 문제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배당성장 또한 47년으로 코카콜라보다 10년 정도 낮지만 코카콜라보다 늦게 출발을 했으니 배당성장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주 배당성장만 본다면 걱정 없이 투자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펩시 또한 중간에 주식분할이 있어 1900년 후반부터 2000천 년 초반까지의 배당성장이 느린 거처럼 보이는 거 같습니다. 일단 배당성장률이 높기 때문에 2007년부터 배당 성장률은 아주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펩시 또한 2008년 금융위기 때 배당금을 늘린 모습이 배당 투자자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모습인 거 같습니다.
배당금 성장은 코카콜라처럼 낮아 보이지만 아마 그만큼 주가의 상승이 빠르고 컸기에 그만큼 낮아 보이는 거 같습니다.
배당_무승무
*결론
코카콜라 2승 : 펩시 1승 : 무승부 2번으로 코카콜라의 승리입니다. 펩시에 대해서도 이번에 분석하며 알았는데 펩시 또한 아주 매력이 넘치는 기업인 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런 승부는 아주 별 볼일 없는 비교입니다. 두 기업을 어떤 것을 고르던 제가 생각하기에는 큰 문제가 없는 거 같습니다. 주가가 펩시가 더 비싸기에 자금의 여유가 부족하면 코카콜라를 매수하고 자금의 여유가 많다면 펩시를 매수하듯이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매수를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아니면, 자신이 어떤 기업의 콜라를 더 선호하는지 판단하고 매수를 해도 문제가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성장 모습이 펩시가 좀 더 잘 성장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하기에 펩시를 장바구니에 넣으려 합니다. 원래는 코카콜라만 매수할라 했는데 펩시도 장바구니에 넣어두어야 할 거 같습니다. 두 개의 기업을 적절한 비율로 만들어서 매수를 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재미 삼아 비교해본 코카콜라와 펩시의 대결, 여러분은 코카콜라와 펩시 중 어떤 기업이 승리를 하였나요? 부족한 분석글로 판단하기 힘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코카콜라와 펩시의 제2의 대결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발전해서 오겠습니다.
전적으로 저만의 생각이고 주관적인 판단이기에 저의 글을 보시고 투자를 진행하시면 안 됩니다.
항상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므로 사전에 잘 살펴보시고
이 기업이 나에게 잘 맞는 기업인지를 잘 파악하고 투자를 진행하실 바랍니다.
*참고
- 기업분석 -
- 월배당 포트폴리오 -
▶코카콜라, 펩시, 스타벅스 _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리얼티인컴, 맥도널드, P&G _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머크앤드컴퍼니, 마스터카드, 존슨앤존슨 _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 ETF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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