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미국 S&P500을 추종하는 대표 ETF인 SPY ETF와 IVV ETF, VOO ETF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포스팅을 너무 부족하게 한 거 같은 마음에 이번에 새롭게 다시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큰 발전이 없을 수 있지만 모두가 쉽게 볼 수 있게 저만의 방식으로 분석을 더 해보겠습니다.
또한 제가 SPY ETF와 IVV ETF, VOO ETF에 대해서 포스팅했을 때와 지금 각 ETF 마다 변화가 있기 때문에 더 작성을 하려 했습니다. 유익하고 알아보기 쉽게 분석을 해볼 테니 재미있게 봐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먼저 S&P500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물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인 내용은 다 알고 제 블로그를 찾아주셨을 테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짧게 설명하고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S&P500이란 미국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입니다. 규모로 봤을 때는 1위 나스닥, 2위 다우존스, 3위 S&P500, 4위 ROSELL 2000이 될 겁니다. 또한 S&P500은 미국에서 1위부터 500위의 상위 기업들을 모아놓았고 우리나라의 코스피 200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SPY ETF, IVV ETF, VOO ETF는 이 S&P500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SPY ETF, IVV ETF, VOO ETF를 분석하기에 앞서....
*꼭 읽어주세요!
저는 직장인 초보 투자자입니다. 그래서 저의 글을 읽고 투자를 하시지 마시고 제 글은 그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투자에 대해 관심이 생기신다면 투자 고수님들의 투자 블로그나, 유튜버, 책을 이용해서 공부를 해주시고 투자는 무엇보다 스스로의 공부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꼭 본인 스스로 공부를 해서 이 상품 혹은 해당 기업이 나에게 잘 맞는 성향을 가진 종목인지 판단을 해주시고 투자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자는 자신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투자란 원금의 손실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 모든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고민과 생각, 또한 공부를 하시고 투자를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한 번의 실수가 큰 위험을 볼러올 수 있으므로 충분한 고민과 생각, 공부를 하시고 진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PY ETF vs IVV ETF vs VOO ETF 누가 더 좋을까??
앞서 이야기했지만 위 세 가지 ETF는 S&P500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세 가지 ETF를 비교하면서 제 입맛에 따라 더 좋은 ETF를 골라보겠습니다. 물론 셋다 좋은 ETF입니다. 단지 제 취향에 따라 고르는 거뿐입니다. 저는 객관적 분석과 주관적 분석으로 나누어지는데요, 먼저 객관적인 분석부터 해보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자산운용사를 살펴보겠습니다. SPY ETF의 자산운용사는 스테이트 스트리트로 세계 자산운용사 중 3위를 차지하는 운용사이며, IVV ETF의 자산운용사는 블랙록으로 세계 자산운용사 중 1위인 자산운용사입니다. 마지막으로 VOO ETF의 자산운용사는 뱅가드로 세계 자산운용사 중 2위인 자산운용사입니다. 흠, 1위부터 3위까지의 자산운용사가 다 있습니다. 그래서 자산운용사를 봤을 때는 어떤 ETF를 고르던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도 자산운용사는 블랙록이 1등이니 IVV ETF를 선택하겠습니다.
자산운용사 = IVV ETF_WIN
추종지수는 세 가지 ETF 모두 다 S&P500을 추종하고 있습니다. 다음 대결은 운용보수 대결입니다. 누가누가 더 저렴한 운용보수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먼저 SPY ETF의 운용보수는 0.09%로 정말 저렴한 운용보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IVV ETF의 운용보수는 0.04%로 SPY ETF의 두 배 가까이 저렴한 운용보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VOO ETF의 운용보수는 0.03%로 세 가지 ETF 중 제일 저렴한 운용보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 가지 ETF 모두 정말 저렴한 운용보수를 가지고 있지만 VOO ETF의 운용보수가 제일 저렴하니 VOO ETF를 선택하겠습니다.
운용보수 = IVV ETF_WIN
다음은 자산규모 대결입니다. 무엇보다 내가 사고자 하는 ETF의 규모가 커야 안전하게 투자가 가능한데요, 그래서 저는 자산규모를 꼭 확인하는 편입니다. 먼저 SPY ETF의 자산규모는 약 2560억 달러로 원화로 약 315조 원이며, IVV ETF의 자산규모는 약 1750억 달러로 원화로 약 215조 원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VOO ETF의 자산규모는 약 1300억 달러로 원화로 약 160조 원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ETF입니다. 세 가지 ETF다 엄청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ETF입니다. 100조를 넘기는 게 쉽지 않은데 거뜬하게 넘긴 ETF들입니다. 자산규모 측면에서는 SPY ETF가 훨씬 더 높기 때문에 SPY ETF를 선택하겠습니다.
자산규모 = SPY ETF_WIN
현재 1 : 1 : 1로 각각 1점씩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 가지 ETF에게 대단함을 계속 느끼고 있습니다. 네 번째 대결은 거래량 대결입니다. 아무리 좋은 ETF여도 거래가 없다면 무용지물입니다. 내가 사고 싶을 때 사고팔고 싶을 때 팔아야 하는데 그 행위들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ETF가 됩니다. 그래서 세 가지 ETF 중 어느 ETF가 거래량이 더 활발한지 알아보겠습니다. SPY ETF의 3개 월평균 거래량은 1억 8천만 거래량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두 ETF는 각각 9백만, 8백만 거래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SPY ETF가 S&P500을 추종하는 ETF 중에서는 제일 유명하고 수 천 개의 ETF 중에서도 1위를 하고 있는 ETF이기에 앞도적으로 많은 거래량을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건 더 살펴볼 필요도 없이 SPY ETF의 승리입니다.
거래량 = SPY ETF_WIN
객관적 분석 대결 마지막은 상장일입니다. 상장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저는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고 지혜롭게 지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에 오래된 ETF를 좀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또한 상장일이 비슷하다면 2008년 금융위기를 어떻게 버텨 왔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상장일을 살펴보고는 합니다. 일단 VOO ETF의 상장일이 2010년이기에 VOO ETF는 제외하고 보겠습니다. SPY ETF와 IVV ETF의 상장일은 각각 1993년도와 2000년도의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일 오래된 SPY ETF가 저에게는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요, 그래도 두 ETF가 2008년 금융위기를 어떻게 잘 버텨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빨간색 : SPY ETF / 파란색 : IVV ETF
확대한 사진인데요, 보시는 봐와 같이 두 ETF는 같은 지수인 S&P500을 추종하는 ETF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모든 부분이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위기든 어떤 호황이든 같이 움직였을 겁니다. 그러면 7년이 더 오래된 SPY ETF를 저는 선택하겠습니다.
상장일 = SPY ETF_WIN
지금까지 총 3 : 1 : 1로 SPY ETF의 승리입니다. 지금까지 분석과 대결은 객관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면 쉽게 어떤 게 더 좋은 지 알 수 있던 부분들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아마 개개인의 취향으로 나누어지는 대결이 될 거 같은데요, 바로 주관적 분석입니다. 일단 저는 제가 글을 쓰므로 제 취향으로 승리 ETF를 뽑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자신이 좀 더 선호하는 취향으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
*SPY ETF vs IVV ETF vs VOO ETF 각각 담고 있는 기업의 비중은??
아무래도 개개인마다 원하는 기업들이 있고 선호하고 관심이 가는 기업들이 다 다를 겁니다. 그래서 ETF를 볼 때는 항상 해당 ETF가 어떤 기업을 담고 있는지를 잘 살펴봐야 되는데요, 이번에도 세 가지 ETF가 각각 어떤 기업들을 담고 있고 그 기업들의 비중을 어떻게 나누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상위 10개의 기업들로 비교를 하겠습니다>
(상위 10개 기업을 백분율로 만든 그래프)
99%가 똑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상위 10개의 기업이 아닌 11위부터 500위까지 기업을 살펴보면 다르겠지만 보통 상위 10개의 기업에 많은 비중이 있기 때문에 ETF가 담고 있는 기업을 살펴볼 때 상위 10개 ~ 15개 기업만 살펴봐도 큰 문제가 없는데요 위 세 가지 ETF는 뭐 볼 필요가 없는 거 같습니다. 그나마 조금 다른 기업들이 페이스북, 알파벳 C, 버크셔 헤서웨이, 비자 이렇게 있는데요, 그것도 0.1% ~ 0.2% 차이라 미묘한 거 같습니다. 기업 비교 대결에서는 저는 무승부를 주고 싶습니다.
기업 비중 = draw
&
*SPY ETF vs IVV ETF vs VOO ETF 배당 대결이다!!
배당을 받는 목적으로 투자를 하는 저에게는 배당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위의 대결에서 아무리 좋은 성과를 가져도 배당에서 역전이 될 수 있는데요, 현재 SPY ETF가 앞서고 있지만 배당 부분에서 언제든지 갈라질 수 있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부분을 다 고려한 뒤 배당 부분을 비중을 좀 더 높게 두고 판단하는 겁니다.
*SPY ETF
SPY ETF의 배당을 살펴보면, 배당률은 2.03% 적절한 배당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간 지불하는 배당금이 무려 $5.78나 됩니다. 또한 5년 연평균 성장률이 7.93%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배당성장 기간은 무려 10년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10년 동안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위 그래프는 배당성장률 그래프인데요, 2008년도쯤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그때 말고는 전체적으로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당성장률이 상승을 한다면 해당 ETF의 가치도 같이 올라간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그래프는 배당률 그래프인데요, 배당률은 하락하면 주가가 올라가는 반비례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시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가 2020년에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위 그래프는 SPY ETF의 주가 그래프입니다. 2015년도부터 꾸준한 상승을 하다가 2020년에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COVIDI 19로 경제가 마비가 된 상태라 모든 기업의 주가가 하락을 하여서 SPY ETF도 하락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고르고자 하는 ETF의 성장을 보고 싶다면 주가뿐만 아니라 배당률 그래프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IVV ETF
IVV ETF의 배당을 살펴보겠습니다. 배당률은 2.54%로 SPY ETF보다 높은 배당률을 보여주고 연 지불 배당금과 5년 평균 성장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배당성장이 3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배당성장이 짧다는 건 언젠가 한 번은 배당을 삭감했다는 이야기인데요, 아무리 배당률이 좋아도 배당 삭감 내역이 있다면 저는 고민을 하는 편입니다.
위 그래프는 IVV ETF의 과거 배당 지급 내역인데요, 보시면 중간중간에 지급하지 않을 때도 있고 배당 삭감이 됐던 적도 있습니다. IVV ETF뿐만 아니라 다른 ETF도 확인했을 때 이런 기록이 있다면 다시 한번 고민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나 기업의 배당이 이런 모습이라면 저는 매수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배당은 그 기업이 얼마나 돈을 잘 버는지 알 수 있는 표입니다. 왜냐하면 순이익에서 배당을 나눠주기 때문인데요, 배당을 삭감했거나 주지 않았다는 것은 그 기업이 돈을 벌기 힘들다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배당이 IVV ETF처럼 문제가 있다면 아무리 배당률이 높아도 고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VOO ETF
VOO ETF의 배당을 보겠습니다. 배당률은 2.02%로 SPY ETF 보다 0.01% 낮습니다. 5년 평균 배당 성장률은 VOO가 높고 배당성장 기간은 9년입니다. 괜찮은 성장 기간인 거 같습니다. 9년 동안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고 5년 평균 성장률이 높기에 앞으로도 성장성이 좋아 보이는 ETF입니다.
배당성장률 그래프입니다. 상장일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짧은 배당 역사가 있는데 그래도 아주 꾸준한 배당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정도 성장률이면 아주 괜찮은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봤을 때는 VOO ETF가 배당면에서는 좀 더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VOO ETF는 역사가 짧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경제 위기가 온다면 어떤 결과가 일어날지 예상을 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당을 본다면 저는 SPY ETF를 선택하겠습니다.
배당 = SPY ETF_WIN
*결론
솔직히 세 가지 ETF 중 어느 것을 매수를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아주 큰 자산운용사에서 관리하는 ETF이고 자산규모도 크기 때문에 어느 것을 고르던 큰 문제는 없을 거 같습니다. 단지 개인적인 성향으로 고르시면 되는 문제인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다 살펴봤을 때 SPY ETF를 매수할 거 같기는 합니다. 모든 면에서 안전하고 오래 가지고 있어도 될 거 같은 ETF로 느꼈습니다.
누군가는 운용보수가 제일 저렴한 IVV ETF를 선택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운용보수는 다른 ETF에 비하면 비싸지만 규모도 크고 거래량도 많은 SPY ETF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는 짧지만 운용보수도 저렴하고 앞으로 배당성장이 제일 기대되는 VOO ETF를 고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이렇듯 같은 지수를 추종하고 너무 비슷한 성격을 가진 ETF여도 각각 살펴보면 다른 색이 보일 수 있으니까 꼭 잘 살피고 공부해보기를 바랍니다. 제가 작성한 분석 글들이 아주 부족할 수도 있지만 이 정도만 할 줄 알아도 장기 투자에 앞서 좋은 ETF와 나쁜 ETF 정도는 고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아, 좋고 나쁘고 보다는 나에게 잘 맞는 ETF를 잘 발견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항상 스스로의 공부가 필요한 게 투자입니다.
전적으로 저만의 생각이고 주관적인 판단이기에 저의 글을 보시고 투자를 진행하시면 안 됩니다.
항상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므로 사전에 잘 살펴보시고
이 기업이 나에게 잘 맞는 기업인지를 잘 파악하고 투자를 진행하실 바랍니다.
*참고
- 기업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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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앤드컴퍼니, 마스터카드, 존슨앤존슨 _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리얼티인컴, 맥도널드, P&G _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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