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주가지수는 '다우존스, 나스닥, S&P500'이 존재합니다. 미국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테고, 국내 투자든 이머징 투자는 어떤 투자를 하시든지 모르시는 분들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시장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꼭 살펴봐야 되는 지수들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미국 배당주 투자를 목적으로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다우존스, 나스닥, S&P500은 아침에 일어나면 꼭 확인을 하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그만큼 이 세 가지 지수는 투자를 한다면 꼭 확인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미국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면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중 한 가지 이상에는 투자를 하시고 계실 겁니다.
이 세 가지 시장에 투자하기 제일 간편하고 빠른 방법은 바로 ETF를 통해서 투자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세 가지 ETF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먼저 다우존스를 추종하는 DIA ETF가 있으며 나스닥을 추종하는 QQQ ETF, S&P500을 추종하는 SPY ETF, IVV ETF, VOO ETF가 존재합니다. 예전에 각각 ETF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포스팅한 글이 있는데요, 오늘은 보기 편하게 한 번에 정리해서 세 가지 ETF에 대해서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다우존스 vs 나스닥 vs S&P500을 분석하기에 앞서....
*꼭 읽어주세요!
저는 직장인 초보 투자자입니다. 그래서 저의 글을 읽고 투자를 하시지 마시고 제 글은 그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투자에 대해 관심이 생기신다면 투자 고수님들의 투자 블로그나, 유튜버, 책을 이용해서 공부를 해주시고 투자는 무엇보다 스스로의 공부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꼭 본인 스스로 공부를 해서 이 상품 혹은 해당 기업이 나에게 잘 맞는 성향을 가진 종목인지 판단을 해주시고 투자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자는 자신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투자란 원금의 손실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 모든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고민과 생각, 또한 공부를 하시고 투자를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한 번의 실수가 큰 위험을 볼러올 수 있으므로 충분한 고민과 생각, 공부를 하시고 진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우존스 vs 나스닥 vs S&P500을 알아보자!
먼저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각 지수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다 아는 내용이라면 다음 내용까지 스크롤을 이용해 내려주시고 다음 내용을 읽어주시면 됩니다.
일단 미국 증권 거래소에서 1896년에 설립된 제일 오래된 지수인 다우존스 지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우량 기업 30 종목을 담고 있는 주가지수입니다. 다우존스 안에 있는 기업들은 미국을 대표하고 아주 오랫동안 사랑받고 인기를 받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또한 아주 우량한 기업들로만 모아 담은 미국 대표 주가지수입니다. 대표적으로 코카콜라, 보잉,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3M, 나이크 등 우량한 기업들로 모여 있습니다.
다음은 나스닥 지수입니다. 나스닥은 1971년에 설립이 된 증권 거래소이며 나스닥100 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벤처기업을 위한 거래소이며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인텔, 구글 등 IT 기업들이 모여 있습니다. 조금 뒤에 시장 모습을 그래프로 살펴보겠지만 상승 폭에서 성장도 빠르고 하락 폭에서 방어도 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굉장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꾸준한 우상향을 하고 있는 거래소입니다.
마지막으로 S&P500 주가지수가 있습니다. S&P500은 미국을 대표하는 주가 지수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저 또한 기업을 분석할 때나 ETF를 분석할 때 S&P500은 꼭 같이 확인을 하며 분석을 합니다. S&P500은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 중에서 시가총액 기준 미국 500개의 기업을 뽑아 추종하는 주가지수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1등부터 500등까지의 기업을 담아 놓은 우리나라 KOSPI 200과 같은 성격을 가진 지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표적인 기업들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 말 그대로 시가총액 순서대로 만들어진 주가지수입니다.
*DIA ETF vs QQQ ETF vs SPY ETF
다우존스, 나스닥, S&P500을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들이 존재합니다. 바로 다우지수를 추종하는 DIA ETF,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QQQ ETF, S&P500을 추종하는 SPY ETF, IVV ETF, VOO ETF가 존재합니다. S&P500은 대표 ETF가 세 개가 있지만 빠른 설명을 위해 SPY ETF의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맨 하단 '참고'란에 SPY, IVV, VOO ETF의 차이를 설명한 포스팅을 링크를 걸어두겠지만, 확인하시면 아시겠지만 세 가지 ETF다 모두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SPY ETF를 대표로 S&P500을 설명하겠습니다.
DIA ETF, QQQ ETF, SPY ETF는 각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그래서 이 세 가지 ETF만 확인해도 각 주가지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다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각 주가지수들이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이 세 가지 ETF들이 똑같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분석하기 위해서 각 거래소의 시장 모습을 봐야 된다면 DIA, QQQ, SPY ETF로 확인을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먼저 DIA ETF에 대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ETF명 : 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 ( Ticker : DIA)
운용회사 : 스테이트 스트리트 (State Street)
상장일 : 1998년 01월 14일
추종지수 : 다우존스 30
운용보수 : 0.16%
운용규모 : $ 18,784,103,110
현재 시가 : 245.93 USD (20/05/19)
편입 기업 수 : 30개
DIA ETF는 미국 3대 자산운용사인 스테이트 스트리트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앞서 이야기한 데로 다우존스 거래소가 가지고 있는 30개의 우량 기업들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운용보수도 0.16%로 아주 저렴한 보수를 가지고 있으며 운용 규모는 약 187억 달러의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DIA ETF가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위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미국을 대표하는 우량 기업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애플, 유나이티드헬스, 홈디포,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인텔, 엑손모빌 등 한눈에 봐도 다 아는 기업들로 만들어져 있는 ETF입니다. 우량 기업들로만 만들어진 ETF여서 배당금 또한 아주 좋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QQQ ETF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TF명 : Invesco QQQ Trust ETF ( Ticker : QQQ)
운용회사 : Invesco
상장일 : 1993년 03월 10일
추종지수 : 나스닥 100
운용보수 : 0.20%
운용규모 : $ 100,462,278,000
현재 시가 : 227.43 USD (20/05/19)
편입 기업 수 : 103개
QQQ ETF는 인베스코 자산운용사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ETF이며 나스닥에 상장된 100개의 우량 기업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운용보수는 0.20%로 DIA ETF에 비하면 살짝 높은 운용보수를 보여주고 있지만 0.20%면 낮은 운용보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운용규모는 약 1천 억 원 달러의 운용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위 20개 기업을 백분율로 나타낸 그래프)
QQQ ETF의 100개의 기업 중 상위 20개의 기업들입니다. 보시면 벤처기업을 위한 거래소답게 대부분 IT 기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알파벳 등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시장의 성장면에서도 아주 큰 성장과 방어를 잘하는 하락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PY ETF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TF명 : SPDR S&P 500 ETF Trust ( Ticker : SPY)
운용회사 : State Street (스테이트 스트리트)
상장일 : 1993년 01월 22일
추종지수 : S&P500
운용보수 : 0.09%
운용규모 : $256,137,212,561
현재 시가 : 295.00 USD (20/05/19)
편입 기업 수 : 506개
SPY ETF의 운용회사는 DIA ETF와 마찬가지로 미국 3대 자산운용사인인 스테이트 스트리트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ETF입니다. 추종지수는 미국의 대표 시장 지수인 S&P500을 추종하고 있으며 운용보수는 0.09%로 아주 저렴한 운용보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용규모는 약 2,560억 달러로 ETF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ETF입니다.
(상위 20개 기업을 백분율로 나타낸 그래프)
SPY ETF의 500개 기업 중 상위 20개 기업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보시면 현재 시가총액 순위로 만들어 놓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알파벳, 존슨 앤 존슨, 버크셔 헤서웨이 등 미국의 전체 기업 중 1위부터 500위까지 만들어 놓은 ETF입니다. 그래서 미국 시장을 평균적으로 제일 잘 보여주는 S&P500 ETF이기에 미국 시장을 분석하기 아주 좋은 ETF입니다.
*DIA ETF vs QQQ ETF vs SPY ETF 누가 더 좋을까?
이번에는 세 가지 ETF의 전체적인 시장 흐름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과연 어떤 ETF가 더 시장에서 방어를 잘하고 상승을 잘했는지 그래프를 통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빨간색 : DIA ETF / 파란색 : QQQ ETF / 초록색 : SPY ETF
1999년도부터 현재까지의 세 가지 ETF의 시장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그래프 모습입니다. 보시면 두 번 정도 QQQ ETF의 성장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2000년도 닷컴 버블로 인한 QQQ ETF의 상승과 2017년부터 현재까지 IT 기업의 큰 인기로 다시 한번 QQQ ETF가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모습에서는 SPY ETF와 DIA ETF가 비슷하게 움직이고는 있지만 DIA ETF가 더 높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량기업들을 집중적으로 모아 놓은 ETF이기에 SPY ETF 보다 더 높은 성장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하락 폭에서는 SPY ETF와 비슷한 모습들이 보입니다. SPY ETF는 500개의 기업에 분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상승은 좀 느릴 수 있지만 하락 시장에서는 방어가 잘 되는 모습인 거 같습니다.
*결론
솔직히 어떤 ETF가 더 좋고 어떤 ETF가 더 안 좋고는 따질 수 없습니다. 세 가지 ETF 모두 다 미국을 대표하는 거래소의 ETF이기 때문에 다 비슷한 기업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성격이 너무 다른 ETF들입니다. DIA ETF 같은 경우는 우량 기업들 30개를 모아서 만들어 놓은 ETF이고, QQQ ETF는 벤처기업을 위주로 만들어 놓은 ETF고, SPY ETF는 미국의 500등 기업을 묶어 놓은 ETF이기 때문에 어떤 게 더 좋고 나쁘다고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IT와 같은 기업들이 뜨는 추세라면 QQQ ETF가 더 좋고, 우량한 기업들만 사고 싶다면 DIA ETF가 더 좋을 수 있고, 미국 시장을 전체적으로 갖고 싶으면 SPY ETF가 좋겠죠, 이렇듯 자신의 투자 방식 및 목표와 자신의 투자 성향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따라 투자가 달라지기 때문에 스스로의 공부가 아주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세 가지 ETF를 알맞은 비율로 나눠 매수를 할 거 같습니다. QQQ ETF를 5 비중, DIA ETF를 2 비중, SPY ETF를 3 비중으로 5 : 2 : 3 비율로 만들어 놓지 않을까 합니다. QQQ ETF 같은 경우는 시기가 잘 맞으면 안전함과 공격성을 고루 갖춘 ETF가 될 수 있지만 시기가 불안하면 오히려 손실이 크게 날 수도 있는 ETF입니다. 또한 DIA ETF는 중단기로 가지고 가는 것보다는 배당이 높기 때문에 배당과 초장기로 가지고 가야 하는 ETF인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SPY ETF는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따라가는 ETF이기에 중간의 비율을 넣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공격성이 7이고 안전성이 3이기 때문에 QQQ ETF의 비중이 높은 거 같습니다.
이렇듯 자신의 성향에 따라 한 두 가지 ETF만 골라도 되고 아니면 저처럼 각 ETF의 성격을 고려하고 나의 성향을 고려하여 비중을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안전성을 추구하시는 성향이라면 QQQ 3 : DIA 3 : SPY 4 이런 식으로 가지고 가도 되겠죠? 전체적인 수익률 측면에서 보면 변동성이 적은 비율이 될 거 같습니다.
*참고
- 기업분석 -
- 월배당 포트폴리오 -
▶머크 앤드 컴퍼니, 마스터카드, 존슨 앤 존슨 _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AT&T, JP모건, 비자 _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리얼티 인컴, 맥도널드, P&G _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 ETF 분석 -
▶SPY vs IVV vs VOO _ 미국 대표 증권거래소 S&P500 ETF
▶DIA ETF _ 미국 대표 증권거래소 다우존스 ETF
▶QQQ ETF _ 미국 대표 증권거래소 나스닥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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